친구에게 '자랑'이라는 말을 들은 소녀, 미츠미.
그 이유는
이시카와 현이라는 지방 변두리 마을에서 자란 그녀가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때문
(뒤에 나오지만 심지어 수석 입학임.
참고로 일본은 고등학교를 시험 쳐서 들어가!
우리나라도 그런 곳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좀 더 보편적인 느낌.)
그녀는 패기도 남달랐는데...
그건 아무래도 드높은 꿈에서 나온 듯하다.
등교... 시작.......?
어찌 된 일일까. 그녀는 분명
고모의 설명도 잘 들었고
예감도 좋았는데!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급행........🤦♀️
여하튼 급행열차라는 변수로 인해 그녀는 결국 길을 잃었다.
(심지어 지각임)
여기서 잠깐, 아까 그녀를 보고 있던 남자는 누구일까?!
느긋하게 갈등하고 있는 사이
미츠미를 발견한다.
(아니 쟤네도 이만 가봐야 하는데...)
이미 이성을 잃은 미츠미...
아무리 소스케라지만 그도 사람인지라 무서워서 도망가려 하는데
붙잡혀버림.
그 와중에 미츠미는 전교생끼리 너도 나도 다 알던 환경에서 자라와
(나중에 나오는데 전교생 28명이었대)
모르는 또래에게 말을 거는 게 무척 오랜만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태평한 성격의 소스케는 다행히 바로 경계를 풀고 해맑게 웃으며 미츠미에게 같이 가자고 한다.
ㄴㄴ 지금 미츠미에게 그런 여유는 없음.
참... 다르다....
뒤늦게 이성을 되찾은 미츠미가 뭐라 수습하려는데 소스케는 NO타격인지 아무렇지 않은 얼굴
(🔴한국 미리 보기분은 여기까지라 이제부터는 일본 미리 보기분 이미지를 쓰겠음🔴)
걸으면 10분 정도 걸리지만 "급한 거지?"라며 달리겠냐고 묻는 소스케
그에 미츠미는 반성한다.
(대충 해석)
아버지, 어머니, 마하루, 킷페이, 할머니, 사토노스케, 오미소, 오시오
도쿄는 엄청 스피드한 거리입니다.
누나는 간단히 파도에 휩쓸려 동요하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끝내는 이렇게 친절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소스케:"쭉 가면 되니까 힘내자!"
단 반나절만에 제 밑바닥을 본 기분입니다.
소스케:'느려~~'
...부끄러워요.
소스케:"괘, 괜찮아!?"
(그 와중에 재밌어졌다고 함ㅋㅋㅋㅋ)
여하튼 이렇게 귀엽게 반성하던 미츠미는
일단 지금은 달리겠다며 신발에 양말까지 벗고 달린다.
감탄하는 소스케
감탄하는 소스케 2222
나름 수석이라 신입생 대표로 연설하기 때문에 서둘렀던 것!
수석이었나~~~~라며 미츠미에게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 소스케🤭
이 둘은 과연 어떻게 친해질지!?
스킵과 로퍼
2020년 일본 만화대상 3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 8위
요즘 들어 보기 드문 자극적인 소재 없고 고구마 없고 악역 없고 힐링되고 재밌는 성장청춘순정만화라 입소문 탔고 잘 되고 있음
현재 일본에도 한국에도 5권까지 나옴
얼마 전에 애니화도 발표함!
이런 순정만화 찾아헤매던 원덬은 그저 기쁠 따름...
핫게 글 일부 펌 ( https://theqoo.net/square/1850800911 )
핫게에서 봤던 만화 애니화된다길래 반가워서 퍼옴 문제 시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