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인재 이탈 막아라” 신동빈 특명… 롯데, 사내 이직제도 ‘인커리어’ 도입
2,892 30
2021.12.24 22:01
2,892 30
롯데그룹, 내년 1월 사내 구인 플랫폼 ‘인커리어’ 오픈
신동빈, 초핵심 인재 확보 주문...개방·포용 조직 강조
15만명 롯데 직원, 다른 계열사로 이직 가능
직원이 이직 결정하면 회사는 거부 못해

롯데그룹이 내년 1월부터 사내 구인 플랫폼 인커리어(In Career)를 여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15만명에 달하는 롯데 직원들이 다른 계열사로 자유롭게 이직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회사가 일방적으로 직원을 다른 계열사로 발령낼 수는 있어도 직원이 스스로 다른 계열사에 지원해 이동할 수 있는 제도나 창구는 없었다.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지는 가운데 우수 인재 이탈을 막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달 인사에서 순혈주의를 깨고 글로벌 회사 프록터앤드갬블(P&G) 출신의 김상현 유통 대표와 컨설팅·놀부 출신의 안세진 호텔 대표를 영입했다. 신세계백화점 출신인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도 선임했는데 외부 인사가 롯데백화점 대표 자리에 앉은 것은 창사 이후 42년 만에 처음이다. 장호주 전 롯데쇼핑 부사장도 상근 고문으로 영입해 재무 자문을 맡기기로 했다.

-중략-

계열사 이동을 원하는 직원은 인커리어에 접속해 계열사별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옮기고 싶으면 소속 계열사에 상관없이 지원하면 된다. 지원이 마감되면 지원 회사에서 개별 연락해 전형 단계가 진행된다. 직원이 사내 이직을 최종 결정하면 회사는 거부할 수 없다. 직원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계열사 지원으로 인한 불이익과 보복도 금지한다. 직원들이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 과정은 비밀에 부친다. 지원 사실·이력·전형 단계·합격 여부 등도 지원 회사에서 최소한만 열람한다. 사내 이직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직원을 보호하는 것이다.

롯데그룹이 다른 기업에 비해 유통·식품·호텔·화학 등 사업군이 많은 만큼 다양한 업무 경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열사 구분 없이 직무 역량만 맞으면 롯데쇼핑(023530)에서 롯데케미칼(011170)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롯데케미칼 구매 업무에 대한 구인 공고가 나면 다른 계열사의 구매 현직자나 구매 업무를 경험했던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직급은 기본적으로 수평 이동한다. 대리면 대리 처우에 맞춰 보상해준다. 사내 이직이다보니 직무 평가나 기타 상황 등을 고려해 지원 회사에서 새롭게 연봉을 협상하는 식이다. 롯데지주(004990) 관계자는 “사내 우수 인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그룹 내 다양한 업종 경험이 가능하다”고 했다.

-후략-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782699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5 00:05 16,1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708 이슈 김종민폐의 빽가 집들이 선물.......JPG 17:04 85
3022707 이슈 (냉부) 김풍 요리를 안타까워하는 형들 ㅋㅋㅋ 1 17:03 352
3022706 이슈 어제 F1 팬들 전부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순간. 1 17:03 298
3022705 유머 판교에 뜬 개쩌는 공룡 모양 구름.jpg 2 17:02 342
3022704 이슈 어제자 서울마라톤 큰 사고 날뻔한 상황 6 17:02 707
3022703 이슈 (냉부) 김풍때문에 우는 손종원셰프 ㅋㅋㅋ 4 17:00 798
3022702 기사/뉴스 정부, 과자·아이스크림 가격 인하 검토 16 17:00 583
3022701 유머 동양화 동물 그림 고증이 철저한 이유 2 17:00 490
3022700 이슈 여친있는 오빠랑 썸타고 있어요.. 6 16:59 759
3022699 이슈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골든 오스카 퍼포먼스 2 16:58 537
3022698 기사/뉴스 김정관 "석유 공급가 인하 주유소 반영 느려"‥가격 안정 노력 당부 16:58 71
3022697 기사/뉴스 스토킹 전조에도 못 막았다…'남양주 살인' 경찰 대응 도마, 대통령도 질책 4 16:55 500
3022696 이슈 닥터신 여주 모모 과거 영상.swf 5 16:55 780
3022695 이슈 이게 호랑이야 고양이야? 7 16:54 738
3022694 이슈 유럽:미국보다 차라리 중국에게 의지하는게 낫다.jpg 18 16:54 1,237
3022693 기사/뉴스 올 것이 왔다...내달 유류할증료 3배 이상 ‘폭등’ 3 16:53 779
3022692 이슈 서로의 브라를 얼굴에 써본 친구들 6 16:51 1,447
3022691 이슈 디즈니 빌런 vs 드림웍스 빌런 1 16:50 394
3022690 이슈 인천애니멀호더 구조 현장 (사진 주의) 10 16:49 1,247
3022689 유머 #중국발송아니예요 #강원도된장 9 16:49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