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설강화' 제작사, '민주화 역사 왜곡' 비판 단체 만났다
54,345 413
2021.12.24 11:24
54,345 413
JTBC 드라마 '설강화' 제작사가 작품의 민주화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단체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경문 JTBC스튜디오 대표는 법원에 '설강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청년 단체 세계시민선언 측과 22일 만났다. 이 과정에서 제작사는 '설강화'는 역사 왜곡 의도가 없다는 점을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설아 세계시민선언 대표는 이날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향후 드라마에 반전 요소가 있고, 이 내용을 보면 안기부 미화가 아니라 비판 서사가 진행돼 오해가 풀릴 것이란 의견을 들었다"며 "하지만 극 중 인물을 실제 민주화 운동에 가담한 인물을 떠올리게 설정했고, 방송 초반 시청자들이 역사 왜곡이란 오해를 살 수 있게 묘사해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과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취재 결과, JTBC스튜디오는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측과도 만남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시민선언은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설강화'는 올봄 미완성 초기 개요(시놉시스) 일부가 온라인에 퍼진 뒤 1987년을 배경으로 간첩과 여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고 알려져 제작 단계부터 비판을 받아 왔다. 방송사와 제작진은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18, 19일 1, 2회가 방송되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비판은 더 거세졌다. 운동권 학생을 빨갱이로 낙인찍었던 시대의 상처를 여대생과 간첩의 애절한 사랑을 위해 불을 댕기는 땔감처럼 활용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도, 남파 간첩인 수호와 여대생 영로의 만남을 그리는 과정에서 독재 타도를 외치는 대학생 시위 현장에서 남파 간첩을 추격하고 운동권 오빠를 둔 여주인공이 "우리 오빠도 누가 도와줬으면 잡혀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궁지에 몰린 간첩을 돕는 모습을 내보내 불편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https://news.v.daum.net/v/2021122411224832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625 05.18 23,7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6,6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152 유머 타국에서 영상통화로 젠더리빌 통보 받은 야구선수 16:41 30
3072151 이슈 있지(ITZY) 대추노노 멜론 일간&조회수 근황 16:41 13
3072150 기사/뉴스 [단독] ‘SK하이닉스 입사 문제집’이 삼성전자 복지몰 인기 도서?… ‘운영사’ 삼성카드, 논란 확산에 구매 제한 조치 16:41 56
3072149 기사/뉴스 ‘와일드 씽’ 강동원 “은퇴도 나쁘지 않겠더라”…달라진 생각 고백 [인터뷰] 16:41 54
3072148 이슈 무려 연재 사이트 공식 계정에서 >>>완결 축하<<<까지 해줬을 정도로 유명한 패러디 소설.twt 1 16:40 386
3072147 기사/뉴스 아이유, 기어코 동녘의 사과를 받아냈으니(출판사가 되려 사과 했던 제제사건) 3 16:40 642
3072146 이슈 외국 애들 빤스 디자인에 편견 없는거 익히 알고 있지만 이건.... 16:39 300
3072145 유머 이정은 최초로 연기논란 ㅋㅋ 1 16:39 320
3072144 이슈 고양이 안 키워본 사람은 착각하는 '어느쪽이 킬러모드의 고양이인가' 12 16:39 333
3072143 기사/뉴스 [리뷰] '와일드씽', 너무 웃겨서 울었다⋯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코미디 9 16:36 705
3072142 이슈 현재 멜론 일간 정병존 제대로 걸린 노래...jpg 16:36 611
3072141 유머 꼬리로 다리를 감싸고 앉아있는 고양이 🐱 7 16:35 393
3072140 유머 고양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여우 2 16:35 277
3072139 유머 떡볶이도 채소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혈당 그렇게 안 올라가지? 9 16:34 1,461
3072138 유머 가끔 버스기사에게 벌어지는 일 3 16:34 658
3072137 이슈 헐 어떤 여자 있지(ITZY) 팝업 앞에서 울고 있어 8 16:33 1,338
3072136 이슈 너...보이시피싱.하는새끼지? 7 16:32 869
3072135 이슈 [LOL] 드디어 고소하는거 같은 제우스 6 16:32 588
3072134 이슈 아이오아이 도연 플챗 업로드 16:32 148
3072133 이슈 아이돌 비하인드 영상인데 뒤에 블러처리 된 분이 더 시강임 1 16:32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