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하는 바로 이 캐릭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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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의 바둑(한국판 : 고스트 바둑왕)에서 주인공 히카루를 꺾으며 작품이 완결나게 만들어서 스토리 작가인 훗타 유미가 일본내 우익들에게 어마무시하게 까임.
근데 그에 따른 작가의 코멘트는 '하지만 한국 기사들이 바둑 더 잘두는게 현실임 ㅇㅇ' 이란 말로 일축.(근데 저기엔 주인공을 꺾은게 한국인이어서-라는 이유와 함께 뭐 저렇게 쓸데없이 꽃미남으로 그렸냐!하는 반발심도 꽤 있었음. 가뜩이나 주인공이 지는 거, 그것도 한국인 캐릭터한테 진 것도 짜증나는데 왜 잘생기기까지 했냐 이거지)
이 캐릭터의 롤모델이 된 한국 바둑기사는 박영훈 9단.
바로 이 분.

근데 보다시피 비주얼적으로 안닮았어(...).
그래서 작가가 뇌물 먹은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 정작 고영하라는 캐릭터가 등장 했을 때 국내팬들 반응은 당연히 이세돌 9단이 모델인 줄 알았다고..
이유인즉 고영하라는 캐릭터는 어린 나이(믿기지 않지만 저 위의 고영하는 작중 16세로 나옴) 엄청나게 자신만만하다 못해 꽤나 건방져 보이기까지 하는 거침없는 언행으로 하여금 이세돌을 자연스레 떠올린 것.
더구나 박영훈 9단은 숫기 없는 성격으로 유명해서 더더욱 이세돌일 줄 알았다고..
정작 이세돌을 모델로 한 캐릭터는 홍수영이라는 애가 따로 있음.
바로 얘.


여담으로 스토리 작가였던 훗타 유미는 자신이 만나봤던 한국 프로기사들이 대체적으로 (일본 기사들에 비해) 키도 크고 잘생겼었다-라는 인상이 있긴 했었지만 고영하라는 캐릭터에 대한 캐릭터 디자인은 세밀하게 설정을 안하고 그림 작가인 오바타 타케시에게 맡겼던건지 뭔지 몰라도 정작 고영하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본인도 놀랬다고 함.
이유는 너무 잘생기게 그려져서(...) ㅋㅋ
그리고 오바타 타케시가 고영하를 그릴 때 참고한 실제 인물은 정작 따로 있었으니...........

바둑과 전혀 상관 없는 분이셨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