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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애틋한 남매 “형, 누나가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해요”
박보검에게는 열 살 넘게 차이 나는 형, 누나가 있다. 다수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꼼꼼하게 방송 모니터를 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설 연휴에 조카들에게 세뱃돈은 줬냐’고 했더니 금세 표정이 어두워진다. “못 줬어요. (못 만났어요?) 아니요, 못 줬어요. 미안했어요. 교회에서 만나긴 했는데 광고 촬영이랑 겹쳤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를 기억하기라도 하듯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짓던 그가 “예쁜 옷 선물하려고요”라며 다시금 웃어보였다.
박보검은 형, 누나와 주로 모니터를 한다고 했다. “누나랑 형이 부족한 점이 있으면 객관적으로 다 말해줘요. 연기 연습을 가족들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누나랑 형한테도 존댓말 해요?) 아니요, 반말해요. 부모님께만 존댓말 해요.”
유난히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가 ‘응팔’이었기에 응팔 속 형제 중 어떤 형제가 보검이네와 가장 비슷한지 물었다. 주어진 보기는 ‘으르렁 자매’ 덕선이 네와 ‘애틋한 형제’ 정환이네였다.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환이네’를 택한 박보검은 “저희 서로 애틋해요. 형, 누나가 있어서 감사한 게 제가 겪어보지 못했던 것을 먼저 경험했잖아요. 그래서인지 제가 느껴보지 못했던 것을 먼저 말해주기도 하고, 제가 궁금한 걸 다 알려줘서 고마워요. 형, 누나가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해요”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