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트 인터내셔널’은 자사 조력자살 캡슐을 스위스에서 운용하기 위한 법적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앞으로 스위스와의 협력을 통해 조력자살 캡슐을 내년 안에 운용할 계획이다.
스위스는 1942년부터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조력자살을 허용하고 있다.
사르코는 약물을 투여하는 기존 조력자살 절차와 달리 밀폐된 공간에 질소를 주입해
산소 농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탑승자를 저산소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소 질식’의 원리를 사용한다.
의식을 잃기 전 머리가 멍해지거나 약간의 도취감이 들 수 있지만,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 안에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하지만 사르코는 조력자살이 합법인 스위스에서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본인 스스로 조력자살을 선택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온라인 심리 검사지에 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23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