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성을 젖소로 비유한 서울우유 광고 논란…불매운동 조짐도
99,406 2661
2021.12.08 17:16
99,406 2661
https://img.theqoo.net/zUhMo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사 유기농 우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52초 분량의 해당 광고 영상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출됐다. 한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강원도의 청정지역을 찾아 무언가를 촬영하면서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이 시작이다.

이내 화면에는 새하얀 옷을 입은 여성들이 냇가에 모여 물을 마시는 모습 등이 잡힌다. 또 여성들이 목초지에 엎드려 요가를 하거나 가부좌를 하는 장면도 이어진다.

https://img.theqoo.net/FAizW

이 대목에서 내레이터는 여성들을 두고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이라고 말한다.

이후 카메라를 든 남성이 조심스레 촬영을 시도하다가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나고, 한 여성이 고개를 돌리자 목초지에 있던 여성들이 모두 젖소로 바뀐다.

광고는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장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멘트와 우유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남성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유기농 방식으로 사육한 젖소들을 선녀에 비유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불쾌하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 A 씨는 "젖소=여성으로 비유하는 단순함과 그걸 도촬하는 남성까지 2000년대 초반 누드 퍼포먼스 했던 시절 감수성에서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 광고"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자를 사람으로 안 보는 수준"이라며 불매를 다짐했고, 이 밖에도 "이렇게 소름 끼치는 광고는 처음 본다" "역겨운 발상의 광고다" "광고 때문에 비위 상해서 서울우유는 못 먹겠다" 등 비난이 쏟아졌다.

서울우유는 지난 2003년에도 서울 종로구 한 화랑에서 신제품을 홍보한다며 누드 모델을 대동한 퍼포먼스를 펼쳤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행사는 일반인과 기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알몸 상태인 여성 모델들의 몸에 밀가루를 묻힌 뒤 요구르트를 뿌려 밀가루가 녹아 없어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광고담당자 등은 공연음란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http://naver.me/GMebdZF3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 조심스럽게 접근해보기로 하는데’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지고, 풀밭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여성들과 파마머리를 한 남성의 모습이 나온다.

“여자만 넣기 그러니까 남자 한명 껴넣은 거냐? 성비를 맞추던가”, “여자들 속에 남자 한 명 집어 넣은 거 속 보인다”고 비판했다

다른 기사 찾아보니 젖소로 변한 사람중에
남자는 파마한 사람 한명 있고 나머지 다 여성
(원덬은 기사만 봐서 원본 영상 못봄 )

서울우유 추가 해명보니 6명이라고함
얼마나 여성위주로만 찍었음 기자도속냐;

근데 수컷 젖소는 우유가 안나오잖...
우유 광고고 마지막컷에 우유 마시면서 끝남

그리고 영상은 지금 비공개 전환됨

+) 서울우유 해명

서울우유 관계자는 "영상을 보면 청정 자연에 여성만 있는 것은 아니고 남성도 있다"며 "청정 자연을 강조하려 했고 제작 의도는 그런 게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 오해가 있을지 모르니 현재는 해당 영상을 내린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우유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남성이 있다지만 주로 부각된 사람들은 여성이어서다.

+) 서울우유 사과문

https://img.theqoo.net/ZrJTi
목록 스크랩 (2)
댓글 26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87 00:05 10,5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0,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6,2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825 유머 임짱과 5만명의 불효자... (팬미팅 투표 중간결과) 17:24 70
2956824 이슈 제니 샤넬 코코크러쉬 캠페인 영상.x 17:23 120
2956823 정치 방첩사 해체 수순‥수사·방첩·보안 기능 분산 17:23 40
2956822 기사/뉴스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수익금으로 美상품만 구입” 2 17:22 130
2956821 정보 아내가 임신을 위장했다,그 사실을 처음 본 여자가 알려주는데...jpg 10 17:20 1,244
2956820 정치 李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국제질서…'실용 외교'에 운명" 17:20 45
2956819 기사/뉴스 추사랑·야노시호 모녀, ‘전참시’에 뜬다 2 17:20 238
2956818 이슈 이디야 X 리락쿠마 콜라보 음료 & 굿즈 출시 🐻🍓 13 17:17 807
2956817 기사/뉴스 ‘차가네’ 오늘(8일) 첫방…차승원X추성훈 매콤살벌한 출장기 포문 17:16 242
2956816 유머 오늘도 충격적인 춘봉이 근황 13 17:14 3,104
2956815 이슈 90대 할아버지 앞에서 할머니 살해한 10대 손자 형제 114 17:14 4,572
2956814 이슈 개인기가 어깨탈골이라는 남돌 1 17:14 296
2956813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미국의 베네수엘라 감독 수년 간 지속 가능성"…NYT 3 17:13 217
2956812 기사/뉴스 軍권력기관 방첩사, 계엄 여파로 49년 만에 역사 속으로 7 17:13 279
2956811 이슈 임짱tv 팬미팅 댓글에 임짱이 유일하게 좋아요 누른 댓글 4 17:13 1,493
2956810 유머 아빠한테 두쫀쿠 대리구매 부탁한 딸 48 17:12 2,914
2956809 이슈 "한국 최신 동물 시설 대단하고 부럽다" 일본반응 7 17:11 1,193
2956808 정보 가구 연소득 높은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TOP 30 7 17:10 961
2956807 이슈 "운전자"가 보험사기 아니냐고 제보함 28 17:10 1,655
2956806 이슈 투어스 경민의 중학교 졸업식과 고등학교 졸업식 1 17:10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