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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지옥’ 연상호 감독 “가장 마음에 가는 캐릭터는 정진수(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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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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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rPuqR


가장 마음에 가는 캐릭터로 정진수(유아인)을 꼽았다. 이유가 궁금하다.

정진수는 마음 속 강력한 논리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논리를 가진 원인이 서글픈 감정이고, 어떻게 보면 평범한 연약함을 가진 친구다. 유아인이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예민하게 포착해서, 영화적이고 극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프레임 단위로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해줬다고 생각한다.


정진수의 죽음은 충격적이다. 웹툰과 다른 선택 아닌가.

나는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만이 캐릭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진수는 3화의 죽음으로 4화에서 존재감을 더 가지는 캐릭터가 됐다. 존재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술적인 요소로, 그들의 사상에서 정진수라는 캐릭터는 계속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정진수는 사라짐으로서 존재감을 진하게 갖게 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화살촉의 스트리밍 장면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주얼도 충격적이었고. 촬영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화살촉은 얼굴을 메이크업으로 감춰 익명성을 가지면서 사람들의 스피커 역할을 한다. 프로파간다적인 스피커를 어떻게 실체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금의 모습이 나왔다. 김도현 배우도 같은 고민을 했다. 목이 쉰 상태로 이야기하는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실체와 어울리는 코드라고 생각했다.


새진리회 사제들의 의복이 ‘민방위복 같다’는 댓글도 있다. 디자인은 직접 고안한 것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무엇을 표현하려 한 것인지 궁금하다.

후반부 새진리회는 제정일치사회 같은 느낌이 강하다. 종교로서의 기능 외에도 하는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종교의 의복보다 훨씬 더 제정으로 결합된 의복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고민하다 나온 디자인이다. 웹툰에서는 흑백이었는데, 실사를 하면서 칼라를 넣으니 선거할 때 운동원들의 옷이 유사하게 생겼더라. 여러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그동안 선거에서 쓰이지 않은 색이 뭘까 고민하다가 지금의 디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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