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우리 부모님 세대는 도대체 잠은 언제 잤는지 의문.jpg
10,296 74
2021.12.05 19:35
10,296 74

여기 20대 후반부터 해서 30대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쓰는 글

부모님 나이대는 대략 50대~60대 정도가 많을듯 한데 

 

 

이들이 사회생활을 본격 시작한 시기는 1980-90년대쯤

 

그리고 한창 사회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자리잡고 

결혼하고 자식 낳고 하던 1990년대 후반에 찾아온 것

a54179d145af804e8b1130757f0468ed555e5896

IMF 외환위기

경제적으로 진짜 힘들었던 시기이기 때문에 일자리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부모님들은 작은 아르바이트라도 해가면서 가계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했음

 

맞벌이도 당연히 더 늘었고

풀타임 근무가 아니더라도 어머님들이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늘었음 

 

그땐 주6일제가 당연했음 그냥 당연했음 

야근도 많았고 그냥 많았음 

 

대충 우리나라가 주5일제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건 

2001년 무렵이고 2004-5년경부터 시범적으로 운영 확산 됨. 

실제적으로 사기업에 자리잡은건 훨씬 이 이후임. 

bdf45ad797b4b68dad72678ada8ff536ae1e67ba

주5한다고 뭐 저런 소리를 하던 시절도 있었음 

 

지금보다 훨씬 더 직장내 문화가 강압적이었던 시절이었고 

우리부모님들도 분명 가슴에 이걸 품고 다녔음

bd4ddd69d052d625931adcb23d8d2c201db9cd94

그런데 참아내심....

 

 

그리고 1980년대 초중반생들의 경우

도시락, 급식을 같이 경험한 세대이기도 한데 

a5ff316cc4a35c9fb78847d97ea5a0f0b09a6262

엄마는 매일매일 도시락을 쌌음 

그것도 아침하고 똑같은 반찬 넣어놓으면 자식들이 반찬투정하기가 일상... 

어머니들의 도시락 고민은 매일매일이었음 

 

지금처럼 사먹는 메뉴가 다양하지도 않았고

시켜먹는 것도 밀키트도 없던 시절...

 

 

도대체 우리 부모님들은 

 

주 6일에 야근야근야근 하던 삶에서

어떻게 우리를 낳아서 키우고 항상 따뜻한 밥을 해먹이며 

주말이면 가끔 우리와 나들이도 가고 했는지

 

사회생활을 할수록 할수록 더 의문임

 

부모님들 리스펙.........

목록 스크랩 (0)
댓글 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11 03.14 28,3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85,4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43,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3,3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6,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4,1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11,1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7,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1,6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2069 이슈 대한민국 스타워즈 팬들 다 튀어 나온 듯 12:53 23
2662068 정보 8년 만에 배우 복귀 나리미야 히로키 주연 ABEMA 드라마『죽을 만큼 사랑해줘』예고 1 12:52 126
2662067 이슈 중학교 때 기가쌤의 별명 12:52 226
2662066 이슈 [👔] 250316 #착장인가 있지(ITZY) 예지 3 12:50 171
2662065 이슈 민주당 대변인 기자간담회 내용중 대한민국 민감국가 지정은 바이든행정부 끝날때쯤 부처별 검토하고 지정한 일이래. 13 12:48 753
2662064 이슈 인간이 발을 내밀어도 잘주는 강아지 5 12:46 746
2662063 정보 기아챔피언스필드 안내소(인포) 구인 공고 55 12:46 1,606
2662062 기사/뉴스 작년 300인 이상 기업 직원 평균연봉, 처음으로 7000만원 돌파 2 12:45 543
2662061 이슈 이재강 의원 내란의밤 과속했다고 범칙금통지서 받음 21 12:44 1,662
2662060 기사/뉴스 '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윤리위 제재 이행 거부 9 12:42 502
2662059 기사/뉴스 '낸 돈보다 더 돌려받는' 한국형 톤틴 연금보험 내년 초 출시 3 12:42 459
2662058 이슈 브리트니 4집(톡식앨범)에서 Toxic 대신 리드싱글로 밀었던 곡 8 12:41 540
2662057 기사/뉴스 5000만원 목돈이 내 통장에…2주간 가입자 9만명 육박 11 12:40 2,181
2662056 이슈 생후 20일인 강아지의 우렁찬 울음 소리 20 12:39 1,472
2662055 기사/뉴스 국힘, '한덕수 탄핵' 선결론 공세…尹 선고 앞 헌재 압박 16 12:39 457
2662054 이슈 보물섬 시청률 추이.jpg 16 12:36 1,100
2662053 이슈 안 귀여우면 더쿠 탈퇴 13 12:35 870
2662052 이슈 폭싹) 엄청 슬픈 장면은 아닌데 원덬은 눈물난 장면 15 12:34 2,492
2662051 이슈 대한항공 로고 반응으로 핫게갔던 크리에이터 인천공항 노리개 체험 후기 영상 29 12:33 4,071
2662050 이슈 퍼포먼스로 승부한 제니…“새로 시작하는 기분, 언제나 좋은 음악할 것” 7 12:32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