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킴 역 (이일화)

애나킴은 어릴 때, 가난이 싫어 남편(이종원)과 갓태어난 딸을 버리고 홀랑 미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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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도 못하던 중, 이종원을 짝사랑하는 오현경의 고백으로, 이종원은 혼인하고 딸이 출생신고됨.



26년 후..... 디자이너로 성공하고 돌아온 애나킴은 딸을 찾음.
https://img.theqoo.net/bElVz

https://img.theqoo.net/oBCGN

남편도 우연히 보게 됨.

(남편은 왜 애나킴몰라? 라고 할까봐)
미국생활 중 큰 교통사고로 얼굴이 상당히 바뀌는 성형수술해서 완전 젊은 시절에 애나킴아는 경우아니면 얼굴다른 거 모름.
이름도 김지영인데 이름 숨기며 살아서(?) 애나킴임.

딸내미(여주)는 오현경이 친엄마가 아닌 건 아는데, 이종원-친엄마가 이종원의 불륜으로 깨졌고 그 불륜 상대가 오현경이라고 20년을 오해하고 살아옮.... 이종원은 이를 정정하지 않음.
(친엄마가 딸버리고 갔단 걸말하면 상처될까봐)
이거에 대해선 이종원캐릭도 너무하단 얘기있음..




*애나킴은 어느 회장과 친한 사이라 그 집에 들어옮.

회장 집에서 잠시 살게 된 애나킴은 그 회장의 가정교사로 일하는 딸에게
엄마인 거 숨기고 딸내미챙겨주기 시작.


예를 들면
https://img.theqoo.net/OaeTc

https://img.theqoo.net/wOBiX
이렇게 티나게 근사한 선물....
그와중에 엄마 안목미침

https://gfycat.com/ActualHiddenAmericanwigeon
(나중에 애나킴 패션쇼에 입고 온 여주)



위험할 때 여주 은은히 다 도와주고 다니고

이종원에게도 살짝살짝 아련눈빛 발사하고.. 그럼.
(이종원은 애나킴 회사 경비원으로 취직함)

자연스레 여주는 '대표님~'하면서 의지하게 됨.


우연히 여주, 이종원, 애나킴 셋이서 밥먹게 됐는데
https://img.theqoo.net/dVgxr


이후, 애나킴은 감정이 폭발함

"같이만 있어도 좋은데
밥만 같이 먹어도 행복한데
모든 걸 다 되돌릴 수는 없을까?"


(이 순간 온에어에서 미쳤네 소리가 상당히 많았음....)





결국 이러다가 그녀는 가을느낌낸다고 염색함.
https://img.theqoo.net/jFEht
(톤그로 탈출ㅊㅋㅊㅋ)

근데 염색하면서 나온 나레이션이.....

"원래 그렇게 우리 3명이 진짜 가족이었어.
세상이 날 나쁜 년이라고 욕해도 좋아
벌받아도 좋아
나의 사람도 (??) 나의 딸 옆에도 있을거야"




그렇게 염색하고 나타남.
https://img.theqoo.net/LGplL

이종원한테 따님 어릴 때 얘기물어보고 (??)
따님 정말 잘 키우셨다고 하고 (????)




여주에게 계속 미국같이 가자고 제안했었는데,
(일머리좋아보인다고 데려가고 싶다고 계속 말함)

여주가 6달 뒤 간다고 하니까...
https://img.theqoo.net/lrkZe

손잡으면서 너무 고맙다고 같이 갈 거 생각하니 설렌다고 함;


나레이션이 또...

"단단아 고마워. 이제 이 엄마랑 같이 가는 거야 (???)"




온에어에서 흑발하고 흑화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남주회사랑도 엮여있고,
여주한테 계속 들이댈 게 보여서....
(지금은 박선생이라고 하는데 곧 이름부르지 않을까싶음)

+ 남주와 여주의 사이를 상당히 선넘게 반대할 것으로 예상.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빌런이 아닐까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