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을 위해 살았다"..민희진 대표, SM→하이브 이적 심경 '눈물' (유퀴즈)[종합]
5,297 18
2021.12.01 23:56
5,297 18
https://img.theqoo.net/jNpVi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유재석은 "SM에서 16년을 일하다 하이브로 이직을 해서 브랜드 총괄자가 되셨다. 신규 레이블 대표가 되셨다. 2002년 SM 엔터테인먼트 공채로 입사해서 2017년 등기 이사가 되면서 평사원에서 이사가 되는 신화를 이룬다"라며 소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15년 만에 총괄 이사에 올랐는데 다음 해에 퇴사를 한다"라며 의아해했고, 그때 이제 제가 이사가 됐었을 때 되게 피곤해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동안) 일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민희진 대표는 "한 달에 많이 찍으면 뮤직비디오를 네다섯 개씩 찍고 앨범이 네다섯 개씩 나올 때였으니까. 우리 팀원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했다. 서바이벌 게임에 나가면 1등 하겠다. 2, 30대를 다 일에 바쳤다고 생각한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민희진 대표는 "휴가를 제대로 가 본 적도 별로 없었다. 번아웃이 너무 심했고 아예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 (이수만) 선생님이랑 처음에 말씀드렸을 때 서로 울었다"라며 이수만 대표를 언급했다.

민희진 대표는 "회사를 그만뒀는데 아직 못 다 한 일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고 '나 아직 잘 할 수 있는데' 이게 너무 크니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너무 며칠 안 돼서 다른 곳들에서 연락이 왔다. 초반에 연락 준 곳이 하이브였다"라며 하이브로 이적한 계기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혼자 숨겨왔던 힘든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공감했고, 민희진 대표는 "나는 그동안 항상 입조심해야 하고 언행을 조심해야 하고. 누가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하는 거다. 저는 그동안 남을 위해서 살았지 스스로를 위해 살았다고 생각 안 한다"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012350144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27 00:06 6,0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4,1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0,2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9,4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3,9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0,6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5,2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1,9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1,4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4,1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8,4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395 유머 미국인과 울나라 사람의 부자기준 12:02 30
2397394 이슈 샤이니 셜록 커버해서 콘서트에서 반응터진 남돌 1 11:59 526
2397393 이슈 비타오백에서 이벤트로 준다는 >카리나 세트< 8 11:57 1,261
2397392 유머 미국 전성기의 ㅎㄷㄷ한 위엄 4 11:56 1,197
2397391 기사/뉴스 3개월 연속 3%대 물가 찍나…정부, 먹거리 물가 누르고 공공요금 인상 '스톱' 1 11:55 156
2397390 이슈 뚝딱거리는 와중에도 팬들한테 엄청 스윗한 고윤정.x 3 11:53 467
2397389 이슈 블라) 하.. 내 친구 ㅋㅋㅋㅋㅋ ㅠ 28 11:52 3,610
2397388 유머 푸바오 판생 300일이 장꾸력x300 된다는 뜻인가요? 3 11:52 484
2397387 이슈 나중 가서 '대체 사진 셀렉을 왜 저렇게 한 건지 모르겠다'는 말 많이 나왔던 에스파 윈터 사진...jpg 6 11:52 1,230
2397386 이슈 '요즘 중소 남돌은 예전이랑 다르게 비주얼 별로다' 라는 말 무색하게 느껴지는 요즘 남돌 비주얼 6 11:51 897
2397385 유머 불편한 상황에선 말보단 제스처가 더 효과적임 10 11:49 1,321
2397384 이슈 [MLB] 찐으로 주먹날리는 오늘자 메이저리그 벤치클리어링 14 11:49 1,045
2397383 유머 며칠사이에 대나무가 집을 뚫고 자라날 수 있는 이유 15 11:46 2,005
2397382 이슈 K팝에서 K를 떼어내야 케이팝이 산다고 말했던 방시혁 작년 인터뷰 53 11:46 2,204
2397381 유머 언어를 잃어버린 커뮤니티 유저들 28 11:45 2,100
2397380 이슈 000님 10만원 도네이션 감사합니다. 8 11:42 1,821
2397379 정보 공차 모든 제조 음료에 천원 추가시 베어 보틀 증정 (5월 1일 ~ 소진시까지) 13 11:41 3,023
2397378 이슈 무라카미가 올려준 뉴진스 무라카미 콜라보 캐릭터 제작과정 6 11:41 1,416
2397377 유머 연극동아리 신기했던 썰.twt 11:40 737
2397376 유머 컨텐츠가 마르지않는 물처럼 생기는 어메이징 1호선 3 11:39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