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JTBC의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광고가 서울 지하철 역사에 걸린 것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측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대행사 SNS에 따르면 설강화 주연인 블랙핑크 지수의 해외 팬클럽은 지난달 25일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드라마 홍보 광고를 게재했다. 1일부터는 종로3가역에 추가로 광고를 게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집행 취소를 위한 민원 접수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1일 서울교통공사는 스포츠Q(큐)와의 통화에서 "(설강화 광고가) 현재 가산디지털단지역에 게재되고 있다. 종로3가역에는 현재 일정이 없다"고 전했다.
관련 민원에 대해 묻자 "역이나 광고 부서에 접수된 민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현재로서는 광고 중지 계획이 없다"면서도 "논란이 된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스포츠Q(큐)(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