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동창들 불러서 약혼축하 파티를 한 날, 예비신랑이 죽었다
8,359 28
2021.11.30 18:46
8,359 28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어느 한 살인사건 현장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심각하게 불안에떠는 남자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충격에 빠진 여자와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울고 있는 여자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그리고 그 곁의 친구들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 먹은 요플레를 자신의 가방에 넣는 다소 엽기적인 이 사람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그는 피해자의 지인들 앞에서 생글생글 웃으며 자신을 형사라고 소개하는데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라는 말에 유독 소스라치게 놀라는 남자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칼퇴에 성공은 했는데 갑자기 불려서 옷차람이 이렇다며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몇가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살인사건 현장에 있던 사람은 6명 이었음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차은주 : 가방 디자이너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김경호 : 변호사 (피해자)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민서혜 : 치위생사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박태준 : 7급 고시생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황채영 : 헬스트레이너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이상우 : 건물주 아들


사건 당일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친구들끼리 아지트에서 모이기로 함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약속 시간 전 박태준은 민서혜를 먼저 만나서

아지트를 가고 싶냐는 둥 자기한테 미안하거나 할말 없냐는 수상한 말을 하는데

민서혜는 여태 고시원비 내준거 청구 안 할 테니까 고마워하라고 함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왜 이렇게 변했냐는 박태준의 질문에

너야말로 전교 1~2등하고 명문대 법대 출신인 애가 왜 이렇게변했냐 함

알고보니 공부 깨나 하는 사람이었음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아지트에서 다 같이 모인 시각

김경호와 차은주의 결혼 축하 파티가 열리고 있는데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참여 못한다던 박태준이 술에 쩔어서 옴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박태준 : 은주를 사랑해요? 은주집안을 사랑하는게 아이고?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김경호 : 공무원시험 계속 떨어지면서 7급만 고집하면 머 우짭니까? 자기 분수를 알아야지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고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차은주가 상황을 정리하는데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박태준이 김경호랑 민서혜가 바람났다고 충격 발언을 해버림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둘 도 별 다른 변명은 없음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차은주 : 다들 앉아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그 와중에 건물주 아들 이상우는 건물에 물이 샌다는 전화를 받고 먼저 나가고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갑작스럽게 일어난 김경호의 죽음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취조실

피해자 김경호와 약혼녀 차은주 둘 사이에 대해 물어보는데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이상우 : 좋았죠~ 누가봐도 잘 어울리고 근데 경호 형이 이상한 얘기를 한적이 있거든요?

은주 누나가 잘 해주는데 가끔 싸~할때가 있다고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 : 싸웠어요? 결혼준비하다 보면 싸우기도 하잖아요

차은주 : 아뇨 그런 일 없었어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 : 그날 모인 친구들다친합니까?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차은주 : 고등학교부터 친구예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민서혜 : 은주가 그래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 : 사건 당일날 표정이 안좋아 보이시던데 무슨일 있었어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민서혜 : 마술에 걸렸거든요생리통이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 : 경호씨 어떻게 생각해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황채영 : 죽었잖아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 : 죽이고 싶었죠?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박태준 : 아뇨? 때리고싶었는데요?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형사 : 때려서 죽이고 싶었죠?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박태준 : 그냥 때리고 싶었다고요.지금도 때리고 싶네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4

용의자 1 차은주

피해자의 약혼녀, 피해자가 가끔 약혼녀 싸~하다고 이상우에게 얘기했다고 함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5

용의자 2 박태준

민서혜의 전남친, 피해자와 서혜가 바람 핀 사실을 알고있음.

사건 당일 피해자를 폭행했고, 사망 후 취조 당할 때 아직도 때리고싶다고 언급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5

용의자 3 민서혜

피해자의 바람 상대, 사건 당일 심기가 안좋아 보였음

취조 시 과하게 당당한 모습을 보임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5

용의자 4 이상우

사건 당일 같은 자리에 있었으나 피해자 사망 전, 건물 보수를 위해자리를 비운것으로 보임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5

용의자 5 황채영

차은주 절친. 박태준이 술주정 부릴 때 민서혜를 노려봄.

피해자가 민서혜랑 바람난 걸 알고있었던 것 같기도 함


442f02d53782947688165000ce56e195_1638265

단순하게 생각하면 무조건 박태준인데

뭔가 민서혜가 좀 쎄하긴 함.. 아니면 차은주가 바람폈다는 사실을알고 죽인건가….?

누가 범인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505 05.21 40,8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2,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2,5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6,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6,8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1,9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9,3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581 이슈 사람 많이 올 것 같은 주말 대구 행사 16:00 132
2418580 이슈 NewJeans (뉴진스) 'How Sweet' Official MV 9 16:00 512
2418579 유머 모르는 아저씨가 토실토실한 말티즈를 맡기고 감 54 15:55 3,657
2418578 이슈 2024년 발매곡 보이그룹 멜론 일간 차트 피크 순위 5 15:54 416
2418577 기사/뉴스 경서, 신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 M/V 티저 공개‥청량 보컬 기대↑ 15:54 43
2418576 기사/뉴스 저수지 수문 열어 두꺼비 올챙이 집단 폐사시킨 70대 벌금형 8 15:54 748
2418575 이슈 [인간극장] 어제는 야쿠자 서열5위였던 나, 이제 나의 오야붕은 예수님!? 6 15:53 512
2418574 이슈 바다포도 먹방하던 아기유튜버 띠예 근황 7 15:53 1,187
2418573 이슈 핫게간 가오가 온몸을 지배한 남돌의 일상 15 15:53 1,281
2418572 기사/뉴스 해외직구 화들짝…'앗 뜨거' 공매도 뒤집기 15:53 208
2418571 이슈 대학생 느낌나는 나우어데이즈 시윤 뮤뱅 출근길.jpg 15:51 149
2418570 유머 냠냠 뭘봅 냠냠미까 •◇•저희가 귀엽쭙미까? 15:51 196
2418569 이슈 후드티 들고 다니기 거추장스러울때 쓰면 좋은 방법 6 15:50 1,061
2418568 기사/뉴스 [단독]예능인 아닌 PD 나영석..'서진이네2' 6월 28일 첫방 확정 21 15:48 1,458
2418567 유머 강쥐 입양 전 후 🐶 26 15:47 1,907
2418566 이슈 서울역 가는 경우 조심 ) 디시에서 칼부림 예고글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지금 초비상이라는 것 같음. 유저가 관리하는 게시판에도 디시 본사 권한으로 관련 글 삭제되고 올린 사람 계정 정지됨 54 15:46 3,480
2418565 이슈 일요일 오후 최대 60㎜ 비 전국에…구름많고 흐린 주말 12 15:45 1,341
2418564 기사/뉴스 김재중 “누나 8명, 큰누나와 20살 차이..가족 총 32명" (편스토랑) 4 15:45 764
2418563 이슈 베트남 신부 "우리의 꿈은 이혼" 글로벌 호구로 전락한 한국 남성 41 15:45 1,622
2418562 이슈 서강대 신학대학원 합격했다는 하트시그널 3 출연자 서은우(개명전 서민재) 29 15:44 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