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류수영 박예진 케미가 좋았던 드라마 고려사극 환생next(스압주의,스포주의)
2,817 9
2021.11.27 11:48
2,817 9
2005년 방영된 환생-NEXT



과거에서 부터 몇 번이고 얽히는 4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그 신선함에 시청률은 낮았지만 초반에 찬사를 받았으나,



후에 산으로 가는 이야기로 환생이 아닌 환장소리를 듣게 된 비운의 드라마

(진짜 급하게 찍어야 했던 드라마로 엠비씨 자체제작에 작가들이 4분이 달라붙어서 썼던 드라마)





하지만 고려편 만큼은 지금도 배우들 연기력, 대본 칭찬은 이어지고 있어요 ㅎㅎ





보신 분들 있으시려나.

아무튼 고려편 명대사, 명장면 나갑니다.




_



(간추린 앞 부분 줄거리)



고려. 몽고의 침입이 있던 시기.

고려의 기녀 자운영(박예진)은 동생의 면천(천민 신분에서 벗어나게 함)을 조건으로

몽고의 명장 카사르(류수영) 암살을 위해 적진으로 들어간다.





잔혹하기로 유명한 카사르는 자운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자운영은 고려를 짓밟은 적장에게 냉담하기만 하다.





적장으로서 기녀를 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사르는 그녀를 함부로 대하려 하지 않고

자운영을 의심하는 다른 장군들의 말에도 그녀를 감싸고

그녀를 두번씩이나 고려 진영으로 가는 걸 허락한다.

그리고 두번째에서는 그녀가 도망갈 수 있음에도

혼자서 고려로 가는 것을 허락해 준다.





자운영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상을 입고 돌아온 카사르를 치료해 주는 등

마음의 변화를 겪는다.





_


혼자서 쓸쓸해 하는 자운영을 위해 말을 타고 함께 산책을 나간 카사르.

자운영이 살던 마을이 훤히 보이는 언덕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본다.



어떤 집을 가리키며 자신이 살던 집이 보인다고 자운영이 좋아하자

카사르는 좋은 집이라고 칭찬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집이 아니라 그냥 태어난 집이라며

노비인 자신의 처지를 말하는 자운영.

https://img.theqoo.net/cGqhS

신분따위 없는 세상에서 내 남동생이.

동생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

그게 내 유일한 바람이예요.

https://img.theqoo.net/RBvLQ

그렇게 되었다.
우리 몽고식 인사법이다. 상대방을 축복하는.
네 소원. 꼭 그대로 될 것이다.

https://img.theqoo.net/VoBfq



+


카사르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을 때 자운영은 그의 목숨을 노리고

단검을 꺼내 들지만 망설이게 되고

카사르는 그런 자운영에게 어째서 자신을 죽이려는 거냐고 묻는다.



자운영은 카사르를 죽이지 못한다면 자신은 돌아갈 곳이 없다고 말한다.



+




심상치 않은 고려군 때문에 남하를 결심하는 몽고군.



하지만 카사르는 이제는 어느 곳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자운영에게 돌아간다.



자결하려는 자운영에게 가까스로 도착한 카사르.

하지만 그의 목숨을 노리는 고려장수(이종수)를 피해 자운영과 도망을 가지만

결국 그의 화살에 맞아 말에서 굴러떨어진다.

https://img.theqoo.net/sTRKU

https://img.theqoo.net/xhLgc


아직 대답 안 했어. 내 심장을 가져가는 댓가로 네가 얻는 게 뭐지? 말해.

미안해요.

말해! 뭐야. 날 죽이고 네가 얻는 게 뭐지?

동생. 동생 면천 시켜 주고 싶었어요. 미안해요.

https://img.theqoo.net/kkbLf


https://img.theqoo.net/dzvow


한가지만 더 묻겠다.

그날 내가 가도 좋다고 보내주었던 그날.

다시 돌아온 이유가..날 죽이기 위해서였었나?

https://img.theqoo.net/aZZrX

고개를 젓는 자운영

https://img.theqoo.net/rtOxO

https://img.theqoo.net/oKJXM
https://img.theqoo.net/NMHfc


널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다

네 몸도. 네 마음도.

https://img.theqoo.net/dyXUT

그렇게 되었다

https://img.theqoo.net/ZwqJw

이미 그렇게 되었다.

https://img.theqoo.net/RXyEr


언제쯤 너도 날 원하게 되지?

https://img.theqoo.net/rdYHX

그런 일은 없습니다.

https://img.theqoo.net/Ibgjm


어째서?

어째서라뇨. 적장이니까.

당신은 우리 고려의 원수니까.

https://img.theqoo.net/nHPfn

그럼 내가 적장이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만나지 않았다면.

https://img.theqoo.net/UNvYB

너도 날 원했겠나?

https://img.theqoo.net/ebdkV


++https://m.youtu.be/0An6_joWz-M

+이거는 다른 전생도 같이 나와서 가져왔어

https://m.youtu.be/u8XMzTI4FcY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68 05.06 16,2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42,7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77,9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7,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8,8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42,1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6,3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96,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3,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3,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118 이슈 2024 멧갈라 그레타리 08:16 30
2403117 기사/뉴스 강남에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입주민도 가려서 받을게요" 3 08:14 344
2403116 기사/뉴스 영화계 초호화 제작진, 방탄소년단 RM MV 참여→오혁 프로듀싱 3 08:11 388
2403115 이슈 세상 평범한 샘 스미스 2024 멧갈라 의상 25 08:11 1,745
2403114 이슈 블랙핑크 제니 2024 멧갈라 레드카펫 사진 23 08:11 1,692
2403113 유머 사과 먹겠다고 난리 법석인 레서판다 부부 ㅋㅋㅋㅋ 2 08:08 1,006
2403112 이슈 2024 멧갈라 테일러 러셀 10 08:08 1,194
2403111 이슈 멧갈라에서 움직이는 나비로 주목받은 드레스 3 08:07 1,699
2403110 기사/뉴스 배달업계도 'AI 바람'…라이더는 '신입 vs 고인물' 신경전 5 08:05 589
2403109 이슈 멧갈라 참석한 스트레이 키즈 레드카펫 단체 사진.jpg 53 08:04 2,422
2403108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소나기’ 멜론 탑백 36위 피크 47 08:04 730
2403107 기사/뉴스 [단독] 月 700만원 넘게 버는 고소득 가구 76% “나는 중산층” 8 08:03 795
2403106 이슈 김수현·정우성·유재석·기안84…'60회 백상예술대상' 오늘(7일) 개최 3 08:03 444
2403105 이슈 2024 멧돌갈라 케이티 페리 34 08:01 2,428
2403104 이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티저 예고| 08:00 343
2403103 이슈 [선재 업고 튀어 10화 선공개] 🔥변우석VS송건희 🔥자존심을 건 기싸움 끝에 결국 멱살잡이?! 61 08:00 1,055
2403102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Official히게단dism 'Cry Baby' 07:59 61
2403101 기사/뉴스 "영수증에 찍힌 가격 보고 충격"…스타벅스·맥도날드 안 가는 미국인들 5 07:59 1,731
2403100 이슈 (한장주의) 레이디가가 멧갈라 참석하러 호텔 나서는 중.jpg 34 07:58 3,559
2403099 이슈 아일릿, 빌보드200 93위로 데뷔 3 07:57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