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양평 지구대 팀장 “현장 여경, 범인 검거 지장될까봐 배제한 것”
3,089 39
2021.11.23 16:04
3,089 39

ORDPi.jpg


[매일안전신문] 인천 흉기 난동 사건과 마찬가지로 여경의 ‘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진 양평 흉기 난동 사건의 지구대 팀장이 경찰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그는 온라인에 알려진 것처럼 여경이 범인을 두고 도망친 적은 없다며 “범인 검거에 지장이 될까봐 내가 검거 현장에서 (여경을) 배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양평경찰서 양근지구대 소속 A 팀장은 22일 경찰청 인트라넷에 ‘여경 현장 대응 능력에 대한 비난 보도를 보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이 밝혔다. A 팀장은 지난 2일 양평 터미널 인근 주택가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직접 지휘했다. 

A 팀장은 게시물에서 여경을 둘러싼 각종 오해를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일부) 매체에서 비난하는 것처럼 우리 지구대 여경은 비겁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현장 책임자로서 참 잘 대응했다”며 “(오히려) 남경들보다 사건 출동 빈도도 훨씬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약물을 복용한 채 덩치 좋고 양손에 칼을 든 망나니와 왜소한 여경이 육박전이라도 해야 근무를 잘 하는 거냐”며 “누구라도 흉기를 들고 나를 향해 달려들면 일보 후퇴, 일보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 팀장은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여경 영상도 조작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일부 커뮤니티에는 여경이 범인을 두고 ‘엄마’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듯한 현장 영상이 올라왔는데, 누군가 악의적으로 짜깁기했다는 것이다. 

A 팀장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여경의 목소리나 알고 그러는지(비난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누군가) 여경이 도망가며 소리 지르는 음성인 것처럼 영상을 올린 것”이라며 “이는 현장에 출동한 여경뿐만 아니라, 15만 경찰의 사기를 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새내기 여경이 비난의 고통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 한 여성의 장래와 희망을 꺾은 것”이라며 “우리 동료들 만큼이라도 격려와 위로를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http://www.ids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44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92 03.16 35,4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3,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5,1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516 이슈 트럼프가 주요 동맹국들의 신임을 잃어가는 과정 12:07 126
3023515 이슈 박지훈 주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새 스틸컷 1 12:06 181
3023514 이슈 미팬에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공짜로 보여줌 ㄷㄷ 12:05 234
3023513 유머 친구 기숙사 간식이 빅맥이래.jpg 16 12:04 1,046
3023512 이슈 미래와 경남이의 이심전심💗 | 월간남친 12:04 53
3023511 팁/유용/추천 국중박 이디야점 전용 K디저트 라인업 2 12:03 400
3023510 이슈 있지(ITZY) Full Performance @ 2026 K-WONDER CONCERT in TAIPEI 12:03 35
3023509 이슈 또 이혼예능 나온다는 유깻잎 최고기.jpg 4 12:03 955
3023508 이슈 계훈이 배우 데뷔함? 12:02 230
3023507 이슈 블랙핑크 지수 & 윌로우 스미스와 미녀삼총사를 하고 싶다는 안야 테일러 조이.jpg 7 11:59 1,168
3023506 유머 [KBO] 허구연 총재가 울산 시민구단 창단을 허용한 이유.jpg 14 11:57 1,088
3023505 기사/뉴스 순댓국집 식자재 5천만원 빚투 의혹..이장우 측 "확인 중" [공식] 11:56 808
3023504 이슈 트럼프 : 전직 미통령과 통화했고 칭찬받았다.jpg 22 11:55 1,182
3023503 기사/뉴스 돌아온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첫 번째 호스트 '탁재훈' 3 11:55 204
3023502 유머 선의가 더 큰 선의로 돌아...온건가? 7 11:55 928
3023501 이슈 [WBC] 호세 알투베 베네수엘라전 관람 1 11:55 401
3023500 기사/뉴스 [단독] '김은숙 키즈' 임메아리 작가, 4월 결혼…전지현·지창욱 신작 앞두고 경사 8 11:54 1,618
3023499 유머 등산 하는 사람들은 다 거짓말쟁이다 5 11:53 615
3023498 기사/뉴스 딘딘·조현영, 90년대 명곡 리메이크한다…오늘(17일) '다시 태어나도' 발매 11:53 112
3023497 이슈 더운 나라에 가면 자주 보이는 꽃 '플루메리아' 30 11:53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