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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흉기난동에 도망친 여경 논란… "'현장 나가지 말라' 지시 내려올 것 같아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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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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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DBgek

층간소음 문제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40대 남성을 제압하지 않고 도망친 여성 경찰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익명 커뮤니티에는 "여경 내부는 축제 분위기"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중략


해당 글에는 "체대 출신 동창 여경에게 이번 논란을 두고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 물었더니 '동기들 있는 단체대화방은 앞으로 현장 나가지 말라는 상부 지시 내려 올 것 같아 축제 분위기'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는 40대 남성 A씨가 층간 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이웃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50대 B씨 부부와 20대 딸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여경 내부는 축제 분위기"라는 글이 떠돌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직업 의식이 없는 것 아니냐" "경찰을 사무직으로만 생각하고 준비한 것" "직업적 사명감보다 공무원이라는 것만 보고 지원했으니 이런 일이 생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경을 옹호하는 글도 올라왔다. 현직 경찰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블라인드에 "경찰이라도 눈앞에서 칼을 겨누는데 바로 제압이 가능하냐. 나는 눈 마주치면 나갈 것 같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의무감 때문에는 인생 종치고 싶지 않다"며 "너무 여경에 대한 문제만 거론하는데 뭐든 제압하는 경찰을 원한다면 필기시험 없애고 체력 좋은 무도인들 뽑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75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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