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pARoY
11월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속 '사이코러스' 코너에는 개그맨 문세윤의 부캐 부끄뚱이 라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문세윤에게 "돼지면 돼지답게 수육이면 수육답게 굴어라"라고 외모를 비하했다. 황제성도 "육수면 육수답게 굴라"고 덧붙였다. '불후의 명곡'에서 문세윤이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2등을 했다고 하자, 사이코러스는 "와이프 모르게 냉장고를 열었지 먹을게 없어서 음식물 쓰레기 먹었지 나는 짬타이거 환경을 생각하지 김준현 유민상 그들도 못 하지" 등으로 개사할 것을 제안했다. 문세윤은 당황하면서도 가사를 준수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문세윤이 '은근히 낯 가려요' 무대를 꾸미자 사이코러스는 이번에도 "우리는 널 돼지로 봐", "그러면 살을 빼" 등 인신 공격에 가까운 코러스를 넣었다. 특히 아예 욕설을 사용한 코러스를 넣어 효과음 처리가 되기도 했다.
상대는 물론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개그도 구시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문세윤의 덩치만 놓고 '돼지' '수육' '짬타이거' 등의 발언을 한 것은 분명 부적절해 보인다.
.
.
.
문제는 '사이코러스' 팀만이 선을 넘나드는 개그를 한 것은 아니라는 점. '두분사망토론'에서 박영진은 "관객을 처음 보니 소통을 해달라"는 요청에 한 커플을 지목해 남성 관객에게 "여자친구가 예쁘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 관객이 "예쁘다"고 답하자 "그건 네 생각이고"라고 본인의 과거 유행어를 선보였다. 옆에 있던 여성 관객은 급속도로 표정이 굳었고 다른 관객들도 별다른 호응을 하지 못하고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이상준이 "이게 뭐하는 거냐. 웃음을 주라니까 기분만 나쁘게 한다"고 지적했을 정도였다.
이상준이 "내 얼굴 놀리더니 관객에게도 그러냐. 얼굴 놀리면 벌 받는다"고 하자 박영진은 "네 얼굴 놀리면 벌 받는 게 아니라 벌 받은 얼굴이라 놀리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직접적으로 관객의 외모를 평가하고 지적하는 것도 당연히 문제지만, 동료를 향해 아무렇지 않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이것을 개그로 희화화하는 것도 용인하기 어렵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11122
11월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속 '사이코러스' 코너에는 개그맨 문세윤의 부캐 부끄뚱이 라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문세윤에게 "돼지면 돼지답게 수육이면 수육답게 굴어라"라고 외모를 비하했다. 황제성도 "육수면 육수답게 굴라"고 덧붙였다. '불후의 명곡'에서 문세윤이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2등을 했다고 하자, 사이코러스는 "와이프 모르게 냉장고를 열었지 먹을게 없어서 음식물 쓰레기 먹었지 나는 짬타이거 환경을 생각하지 김준현 유민상 그들도 못 하지" 등으로 개사할 것을 제안했다. 문세윤은 당황하면서도 가사를 준수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문세윤이 '은근히 낯 가려요' 무대를 꾸미자 사이코러스는 이번에도 "우리는 널 돼지로 봐", "그러면 살을 빼" 등 인신 공격에 가까운 코러스를 넣었다. 특히 아예 욕설을 사용한 코러스를 넣어 효과음 처리가 되기도 했다.
상대는 물론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개그도 구시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문세윤의 덩치만 놓고 '돼지' '수육' '짬타이거' 등의 발언을 한 것은 분명 부적절해 보인다.
.
.
.
문제는 '사이코러스' 팀만이 선을 넘나드는 개그를 한 것은 아니라는 점. '두분사망토론'에서 박영진은 "관객을 처음 보니 소통을 해달라"는 요청에 한 커플을 지목해 남성 관객에게 "여자친구가 예쁘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 관객이 "예쁘다"고 답하자 "그건 네 생각이고"라고 본인의 과거 유행어를 선보였다. 옆에 있던 여성 관객은 급속도로 표정이 굳었고 다른 관객들도 별다른 호응을 하지 못하고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이상준이 "이게 뭐하는 거냐. 웃음을 주라니까 기분만 나쁘게 한다"고 지적했을 정도였다.
이상준이 "내 얼굴 놀리더니 관객에게도 그러냐. 얼굴 놀리면 벌 받는다"고 하자 박영진은 "네 얼굴 놀리면 벌 받는 게 아니라 벌 받은 얼굴이라 놀리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직접적으로 관객의 외모를 평가하고 지적하는 것도 당연히 문제지만, 동료를 향해 아무렇지 않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이것을 개그로 희화화하는 것도 용인하기 어렵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