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세계의 수도로 꼽힐 정도로 거대한 도시에
일자리가 엄청 많기로 유명함
근데 그 반대급부로 집값도 존나 비싸고
어쩌다 괜찮은 가격대의 집을 보러가면
그 지역이 우범지대인 경우가 매우 흔함
그래서 2000년대부터 새로 떠오른게 뉴욕의 버려진 창고들을 개조하는 거였는데
뉴욕은 옛날부터 강과 바다가 만나는 위치여서 수운이 매우 활발했는데 이때 다른 지역에 보낼 짐들을 잠시 보관하기 위해서
창고를 한칸씩 임대해주는 창고 아파트가 강 주변에 많이 위치해있었음
이 창고들을 개조해서 사람이 살게끔 꾸민게 이런 집들의 시작임
현재는 브루클린 지역의 치안이 예전에 비해 비교적 안정되었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뉴욕으로 올라온 사람들이 룸쉐어 형태로 많이 거주함
글리에서 커트랑 레이첼이 함께 살던 집도 이런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