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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내 손에 껌 뱉은 여배우"…이세영, 리포터 시절 당한 갑질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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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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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11/01/30000721666_500.jpg]

개그우먼 이세영이 리포터 시절 한 여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세영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내 손에 껌을 뱉었던 여배우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세영은 "오늘은 제가 리포터 때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리포터를 2~3년간 하며 매너 좋고 친절한 연예인도 있었던 반면,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연예인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세영은 "21살 때였다. 지하철을 타고 2시간 거리의 인터뷰 현장에 도착해 기다렸다. 30분 정도 인터뷰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서 전날에 대본을 받고 준비해 갔다. 그런데 갑자기 매니저님이 오시더니 여배우 A 씨의 컨디션 때문에 10분만 해야 할 듯하다고 하더라"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10분의 인터뷰 시간 동안 A 여배우는 대부분의 질문에 단답으로 답하며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신인이었던 내가 봐도 내가 한 인터뷰 중 그 어떤 것도 방송에 내보낼 수 없었다. 끝나니까 눈물이 나고 서러웠다"며 "피디님께 사과했더니 피디님은 저 연예인이 인터뷰할 때 원래 말이 없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제가 울면서 사과하는 걸 그 연예인이 봤다. 저보고 '왜 울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여배우와의 인연은 한 번 더 이어졌다. 이세영은 "그로부터 얼마 뒤 영화 인터뷰를 갔는데 출연자 중 그 연예인이 있었다. 단독 인터뷰 아닌 다른 배우들도 있던 자리였고, 인터뷰 들어가기 전 인사하는데 그분이 절 보더니 안 받아줬다"며 또 다른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인터뷰를 시작하려는데 그분이 껌을 씹고 있었다"며 "보다 못한 다른 배우 분께서 '인터뷰하는데 껌은 뱉어야지'라고 해주셨다. '어디다 뱉지?'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이번 인터뷰는 꼭 잘해야겠다는 일념에 (손을 펼치며) '여기다 뱉어주세요'라고 했다. 휴지를 가져다 달라고 할 시간도 없었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인터뷰 15분 내내 손에 껌을 쥐고 있었고 기분이 풀리셨는지 인터뷰를 잘해주셨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세영은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2년 종합편성채널 MBN 개그맨 1기 공채에 응시해 합격한 뒤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을 통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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