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박정민 기자] 당사자들 보다 주변에서 더 난리다.
낙태 종용 논란에 휩싸였던 김선호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신상 정보는 물론, 사생활까지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논란은 지난 10월 17일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세 K배우가 자신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폭로글에 언급된 K배우 특징을 바탕으로 K배우가 김선호라고 추측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일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 A씨 역시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A씨를 향한 과도한 신상 파헤치기가 시작됐다. 여기에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기사를 통해 A씨의 실명과 사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유튜버 이진호는 A씨 전 남편 녹취록,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쿨 이재훈과 제주도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은 A씨가 (낙태의) 아픔을 겪었다고 한지 4개월 뒤였다며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했지만 해당 영상은 밝은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의 과거 이혼, 돈씀씀이, 사생활은 낙태 종용 스캔들과 전혀 다른 문제다. A씨의 이런 면면을 부각하는 건 논점에서 한참 엇나간 TMI(Too Much Informaiton)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11월 1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A씨가 나눈 사적인 대화를 공개했다. 주고 받은 대화 속 김선호는 아이를 책임지고자 하는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A씨가 폭로한 내용에 담긴 것들이다. 앞서 A씨는 "물론 카톡으로는 그래도 설득하고 책임도 질 생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만나서는 전혀 달랐어요"라고 언급했다.
A씨 사생활뿐만 아니라 김선호를 둘러싼 의미없는 인성 미담, 폭로가 번복되고 있어 대중 피로감만 더해지고 있다. 김선호가 어떤 인성을 지녔는지, A씨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해당 문제와는 별개다. 더욱이 당사자들은 깔끔하게 마무리한 문제다. 주변의 과도한 말보태기가 두 사람을 더욱 깊은 늪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낙태 종용 논란에 휩싸였던 김선호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신상 정보는 물론, 사생활까지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논란은 지난 10월 17일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세 K배우가 자신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폭로글에 언급된 K배우 특징을 바탕으로 K배우가 김선호라고 추측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일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 A씨 역시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A씨를 향한 과도한 신상 파헤치기가 시작됐다. 여기에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기사를 통해 A씨의 실명과 사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유튜버 이진호는 A씨 전 남편 녹취록,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쿨 이재훈과 제주도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은 A씨가 (낙태의) 아픔을 겪었다고 한지 4개월 뒤였다며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했지만 해당 영상은 밝은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의 과거 이혼, 돈씀씀이, 사생활은 낙태 종용 스캔들과 전혀 다른 문제다. A씨의 이런 면면을 부각하는 건 논점에서 한참 엇나간 TMI(Too Much Informaiton)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11월 1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A씨가 나눈 사적인 대화를 공개했다. 주고 받은 대화 속 김선호는 아이를 책임지고자 하는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A씨가 폭로한 내용에 담긴 것들이다. 앞서 A씨는 "물론 카톡으로는 그래도 설득하고 책임도 질 생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만나서는 전혀 달랐어요"라고 언급했다.
A씨 사생활뿐만 아니라 김선호를 둘러싼 의미없는 인성 미담, 폭로가 번복되고 있어 대중 피로감만 더해지고 있다. 김선호가 어떤 인성을 지녔는지, A씨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해당 문제와는 별개다. 더욱이 당사자들은 깔끔하게 마무리한 문제다. 주변의 과도한 말보태기가 두 사람을 더욱 깊은 늪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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