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90%이상은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루는데
이러한 일본의 사찰수는 8만4천여개로
일본 전역의 편의 숫자보다도 50%이상 많은 수이나
큰 도시의 유명사찰들만이 관광지등으로
연중 공개될뿐 지방의 작은 사찰들은 대부분 문닫고 지낸다고함
이는 일본의 와(和) 문화와 연관이 있는데
과거 일본 사회는
이주할 자유같은게 없고
다이묘가 관리하는 한지역에서 평생을 죽고 살고 살다보니
서로 밥벌이 영역침벌을 하지않기 위해
귀족들이 평민과 서민들에게 넌 이거평생해라고하면 정말 평생하였고
승려라는 직업도 대를 물려 받다보니
"승려"라는 직업은 절에서 장례식으로 먹고사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함
(실제 일본 드라마나 만화에서도 상당히 많이 이용하는 소재)
그러다보니 한국의 절처럼
법회를 한다거나 참선을 한다거나 불자들 끼리
모임을 가진다거나 하지않고
불상이 없고 해당 절이나 종파를 세운 승려를
모신 전각이
훨씬 큰 경우도 많다고함
즉 일본 불교 내에서도 장례의식만 있을뿐 신앙은 없다고 개탄하는데다가
사람들도 장례식이나 치뤄주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다보니
(장례전문 업체에서 불교형식만 가져와서 장례를 하다보니 장례업체와 경쟁해야한다고)
사찰들을 사찰 유지를 위해
부적판매,동물장례식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286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