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팬 만화는 망남돌의 탑시드 남덬과
남덬의 짱친인 탑남돌 등등이 나오는 BL로
돌판을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그려냈고
BL특유의 노림수보다는 탄탄한 서사와,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한 유머코드로 케톡에서 사랑받고 있는 포스타입 만화임.
(무명이도 BL 안보는데 남팬만화는 봄.)
그러다 완결이 가까워지며
몇년 동안 쌓은 서사가 터지는 장면이 나옴.
탑시드 남덬(영수)은
망돌(용철)이 직접 DM을 보낼 때 이러면 안된다고 충고를 하고,
계속 DM이 오자 읽고 씹는.. 무던한 성격으로
친구인 남돌의 전화를 대신 받아주다가
우연히 자신의 최애인 망돌(용철)과 대화를 하게 되는데
용철이 목소리만 듣고 자신(영수)을 알아채고,
사적인 대화를 하려고 하자 돌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말았음.
(용철의 예명이 굿맨) 

하지만 덕질은 계속 되었음.
몇 년 후,
용철은 아이돌 생활을 잠깐 쉬며
밴드, 작곡 등에 매진했고
영수 역시 휴덬 후 평범?하게 살다가
면접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용철과 마주쳐버리고


팬으로서의 마음을 쏟아내버림.
그러던 중
같은 그룹 멤버가 <프로젝트 스타트>(프듀 비슷한 거)에 나가며
용철은 아이돌이 아닌 작곡가로 프로그램에 등장하게 되고
이를 본 영수는 용철의 미래를 응원하는


전광판을 게첨하며 이야기 함
"이기적이라고 해도 할 말 없다.
팬이라는 게 그렇잖아. 어쩔 수 없이 일방적이잖아." 
나의 굿맨, 나의 아이돌.
그 아이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다는
자신의 덕질이 더 중요해서
아이돌에게 상처를 줬던 영수가
그 아이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다는
자신의 덕질이 더 중요해서
서로에게 상처이자 위로가 되었던 영수가
그 아이돌 본인이 어떤 사람이냐, 보다는
이기적이게도 자신의 덕질이 더 중요했기에
위로가 되어줌
이 장면을 보고 온 케톡러가 4시간 동안 엉엉 울며
일요일 아침부터 남팬만화 플을 달렸었다고 한다
보러가기
https://tkdgkdltmvkdltm.postype.com/series/641868
ㅊㅊ 슼
진짜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