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왜 그는 아카데미 상을 타지 못했(었)는가? 그 긴 역사☆★

무명의 더쿠 | 02-28 | 조회 수 8363




내일 오스카가 시작되니

저번에 썼던 글을 끌올해보겠어ㅋㅋㅋㅋㅋ

그때는 레오가 지금처럼 유력했을 때는 아니었는데!

내일 받겠네ㅋㅋㅋㅋ



내일 오스카를 받을 그는 왜 여태 못탔는지

사실 대단한 이유는 아니지만(그냥 더 잘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래도 그 긴 역사를 내가 아는대로 써봤음!

제목에서 보이듯 내용이 많고

사족도 많지만 

시작!ㅋㅋ









1994년, 74년생인 디카프리오가 어린 나이에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음.


그가 출연한 영화는 <길버트 그레이프>


http://i.imgur.com/8TyxY96.gif




주인공 조니뎁의 정신적으로 미숙한 남동생 역할을 맡았음. 


진짜 장애인을 데려다 놓은줄 알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디카프리오는 주목을 받기 시작함.


그렇다. 디카프리오는 처음에 외모로 주목을 받은 것이 아님. 연기였음.


그러나 남우조연상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님.


어리고 갓 데뷔한 남배우에게 오스카는 정말 불가능에 가까움.



물론 디카프리오가 탈 수도 있었음.






그러나


당시 같이 올랐던 후보들이 무려



http://i.imgur.com/eSkGfAX.gif

<도망자>의 토미 리 존스와





http://i.imgur.com/aSnrVdU.gif

<쉰들러 리스트>의 랄프 파인즈였음....






WINNER

TOMMY LEE JONES

The Fugitive

NOMINEES

LEONARDO DICAPRIO

What's Eating Gilbert Grape

RALPH FIENNES

Schindler's List

JOHN MALKOVICH

In the Line of Fire

PETE POSTLETHWAITE

In the Name of the Father



이 해 남우조연상 오스카는 토미 리 존스에게 돌아갔지만
랄프 파인즈가 받아야 했다는 여론이 꽤 많았음. 그들의 말에 의하면 파인즈는 
악독한 나치 역할에게 표를 주기 꺼려한 보수적인 아카데미 회원들 때문에 못 받았음
(할리웃에 유대계가 많기도 해서)
아무튼 그만큼 파인즈의 임팩트도 크고 쉰들러리스트도 그 해 쩔었기 때문에
어린 디카프리오가 받아야한다는 의견은.... 그닥 빛을 보지 못했다고 


그 이후 디카프리오는 모두 아는 것처럼 어차피 잘 풀림.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영화도 찍고 <타이타닉>같은 영화도 찍고 등등 많이 찍었는데
이 시기에는 알다시피 외모로 주목 받게 되고....



http://i.imgur.com/zTYCcH7.gif
1997년 개봉한 <타이타닉> 같은 경우는 오스카에서 대박이 남.
무려 11개 부문에서 수상함! 이건 대기록임.... 11개 수상은 <벤허>,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왕의귀환> 이 세 작품이 유일함
그러나 이런 거대영화가 그러하듯 연기 쪽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함......
스케일이 크면 연기가 묻히기 쉬운 법....ㅠㅠ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음ㅠㅠ

(그래도 골든글로브는 후보에는 올랐음. 
골글은 오스카에 비하면 대중적으로 유명한 배우에게 유리한 편임. 
분야도 주연쪽은 뮤지컬&코미디/ 드라마로 나뉘어서 후보에도 오르기 더 쉽기도 하고)




시간이 흘러흘러 2002년, 디카프리오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캐치미 이프 유 캔>을 찍음.
http://i.imgur.com/HH86oIk.gif
이 영화도 연기력이 빛보는 영화는 아니라 그냥 골글 후보에 오르는 정도였고 
조금 더 중요한 건 같은 해 찍은 다음영화임


2002년, 디카프리오는 <갱스 오브 뉴욕>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인연을 얻게 됨. 
이건 꽤 시리어스한 영화고  연기력을 보여주는..... 그런... 아시죠? 무게감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었음.

http://i.imgur.com/IkLV8qj.gif
디키프리오는 바로 이 영화에서 타이틀롤이었음. 주인공. 

허나 남우주연상을 받지는 못함... 아니 후보에도 못 오름
이 영화 대표로 나간 남우주연상 후보는 따로 있었음.... 왜 주인공을 냅두고?






http://i.imgur.com/f1cgS5r.gif 
바로 연기계의 살아있는 전설의레전드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칩거(?) 생활을 청산하고 이 영화로 복귀했기 때문임
(근데 사실 청산이라고 하면 애매함 왜냐면 자발적으로 복귀한게 아님ㅋㅋㅋㅋㅋ
스콜세지랑 와인스타인(제작자)가 작은 배역이라고 속여서 미국으로 데려왔다는 소문이 있음ㅋㅋㅋㅋ 
그리고 지금도 거의 은퇴나 다름 없는 생활 중임. 2012년 <링컨> 이후로 한 편도 안 찍음. 차기작 소식 없을무)

데이 루이스는 여기서 디카프리오의 원수인 악역,  '도살자 빌'역할을 맡음.....갱단 두목임ㄷㄷㄷㄷ
그는 굉장한 메소드 연기자라서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도 칼을 갈거나 그래서 너무 무서웠다고 함
데이 루이스는 연기는 참 잘하는데 저런식으로 역에 몰입해서 주변 배우들을 곤란하게 하곤 하는 사람임ㅋㅋㅋㅋㅋ
여담으로 디카프리오도 쫄았다고 함. 
카프리오랑 사이 안 좋은 역이니까 디카프리오를 쉬는 시간에도 째려보고 그랬다고..... 
 
아무튼 다데루는  4년간 연기를 쉰게 맞기는 한건지 걍 연기를 걍존나잘해서 그 해 많은 상을 휩쓸었음
참고로 디카프리오는 데이 루이스랑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음. 이 영화로 사이 나빠지거나 그런거 ㄴㄴ

일례로 먼 훗날 스필버그 감독이 <링컨>에서 링컨 역할을 데이 루이스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계속 거절하니까 슬퍼했음.
그리고 그 얘기를 디카프리오랑 집에서 밥먹으면서 함.....
스필버그의 딱한(?) 사정을 들은 디카프리오는 그 뒤 개인적으로 데이 루이스를 설득했고 결국 ok했다고 함.
물론 데이 루이스는 <링컨>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음. 무려 세번째로 받은 거고 오스카 남주상 세번 받은 남자는 이 사람이 유일함
그 전에는 최대가 두번이었음 
(여자는 누가 제일 많이 받았냐고? 읽다보면 밑에 나옴ㅋㅋㅋㅋ참고로 메릴 스트립 아님)


http://i.imgur.com/4yvUpau.jpg
사진은 결국 링컨이 된 다데루....
아무튼 다 디카프리오 덕분임~ 해피엔딩



하여튼 2002년 <갱즈오브뉴욕>으로 디카프리오는 스콜세지와 인연을 맺은 걸로 만족해야했지만 
그게 중요한거임. 디카프리오 연기 인생에서 이 영화는 스콜세지와의 인연의 시작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함.
스콜세지와 함께한 이후 점점 시상식에서 먹히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게 되었기에...


(그리고 또 여담이지만 데이 루이스는 <갱즈 오브 뉴욕> 때 결국 아카데미상은 못 탔음. 
그즈음에 911테러-이라크 전쟁같은 사건이 계속해서 터지면서 전쟁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함 
전쟁이라는 사회 분위기상 몇몇 배우들은 시상식에 불참할 정도였음...
그래서인지 전쟁을 다룬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가 기세를 얻게 되었고
그리고 당시 1순위로 예측되던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 아니고 2순위였던 <어바웃 슈미트>의 잭 니콜슨도 아닌,
 <피아니스트>의 주연 에드리안 브로디가 깜짝 수상함.
아직까지 최연소 남우주연상임. 만 29세쯤 이었나....
이 때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 탔어야 한다고하는 여론이 아직도 많기는 하지만.....브로디도 잘했으니까ㅇㅇ) 


어쨌거나 디카프리오야 뭐 여전히 잘나감
몇년 뒤 2004년 스콜세지와 함께한 또 다른 작품인 <에비에이터>가 개봉함.
http://i.imgur.com/E5LjFgx.gif
94년에 남우조연상 후보 오른 이후로 11년만에!!!! 디카프리오는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됨!ㅋㅋㅋㅋㅋ
심이어 이번에는 주연상임!

<에이베이터>는 백만장자로 화려하게 살았지만 정신적 문제 등등으로 고생하는 하워드 휴즈라는 실존인물에 대한 영화.
물론 휴즈는 디카프리오가 연기함.
실존인물에다 정신질환? 
이건 진짜 오스카가 짱좋아하는 인물 유형임. 
게다가 휴즈는 할리웃 영화에 투자도 많이하고 배우도 발굴한 영화쪽 인물이기도 함ㄷㄷ
디카프리오는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도 수상했음!!
느낌이 괜찮았음!


하지만 아카데미 상을 타려면 그 해에서 제일 잘나가야함 
2004년에는 다른 영화에서 명연기를 보여준 또 다른 배우가 있었음
이 사람은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음


그 역시 실존 인물을 연기하고 있었음.
그런데 심지어 실존 인물인 장님임.
그런데 그 실존인물이자 장님이 가수이기도 함
그래서 노래하고 피아노 치는 연기도 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안 보이는데 노래하고 피아노도 치라고????
이건 연기계의 풀코스나 다름 없음
오스카가 상을 안 주고는 못배기는 아름다운 조합임.....ㅠㅠ



그 사람이 바로 <레이>에서 장님가수 레이 찰스를 연기한 제이미 폭스 되시겠다.....
http://i.imgur.com/HB3fxZG.gif

WINNER

JAMIE FOXX

Ray

NOMINEES

CLINT EASTWOOD

Million Dollar Baby

DON CHEADLE

Hotel Rwanda

JOHNNY DEPP

Finding Neverland

LEONARDO DICAPRIO

The Aviator


게다가 <에비에이터>에서 연기로 주목을 받은 다른 사람이 있었음(또?????)
다행이 이번엔 남자가 아니어서 디카프리오가 후보로 나올 수는 있었음
그 사람이 바로 실존인물 '캐서린 햅번'을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

http://i.imgur.com/a3xyivJ.gif
캐서린 햅번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4번이나 수상한 전설의 여배우고, 블란쳇은 이 역할을 위해 악센트 목소리 톤 등을 완벽하게 변조ㄷㄷ
(햅번은 한번도 시상식에 안왔다고 함.....오스카의 일방적 짝사랑ㄷㄷㄷㄷ
이렇게 이뻐하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했는데 어떻게 안 이뻐하겠어)


블란쳇은 결국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가져갔고 
'오스카 수상자를 연기해서 오스카를 받다'라는 타이틀을 획득함
그리고 디카프리오는 축하해줌ㅎㅎㅎㅎㅎ


그래도 디카프리오는 그래도 <호텔르완다>의 돈치들,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조니 뎁 이라는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나름 그다음 유력한 후보이긴 했음..... 
(골든 글로브 탔으니까... 그외 배우조합상, 영국아카데미 등 중요 상은 모두 폭스꺼)
그래도 잘한거임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그 다음해 2006년, 디카프리오는 또 다시 스콜세지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됨.

http://i.imgur.com/8Q5mpAa.gif 
바로 <디파티드>란 영화로, 홍콩영화 <무간도>의 리메이크 작임.


여기서 잠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설명하겠음.
스콜세지 감독은 칸 황금종려상도 받고 거장이었음....근데 유독 오스카만 못 탐ㅠㅠㅠ
<디파티드>로 감독상 후보에 올랐는데 5번째로 오른 거였음....ㅠㅠㅠ
그리고 이젠 스콜세지에게 좀 주자ㅠㅠㅠ라는 분위기가 형성됨....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
http://i.imgur.com/sUgBR4d.jpg
당시 감독상 시상자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대부>시리즈 감독), 조지 루카스(<스타워즈>시리즈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쉰들러 리스트>감독) 세 명이 나오고 대충 이런 만담을 함

코폴라: 우리 셋이 여기 있는 이유는 우리 모두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알기 때문이지
스필버그: ㅇㅇ내가 받은 거 중 제일 짱임
루카스:  이봐들 난 탄적 없는데?
스필버그: 근데 너 왜 여깄어?
루카스: 몰라...몇 번 후보에 오르기는 했는데
코폴라: 어쨌든 나랑 스필버그는 이게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안다는거
루카스: ;;암튼 난 받는거보단 주는게 더 좋은 거라는걸 말하고 싶었어
스필버그, 코폴라: ㄴㄴ 그건 아님ㅋ  

셋이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 순간 이걸 보고있는 전세계의 모두는 알았을거임
아..... 감독상은 스콜세지가 받겠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들 사이에 스콜세지가 당당하게 서겠구나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디파티드>는 스콜세지의 뜻밖의 효자가 됨ㅋㅋㅋㅋ
<디파티드>는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함
하지만 디카프리오에겐 오스카를 주지 못했지....

http://i.imgur.com/6AxwlRt.jpg

그리고 디카프리오는 이 작품으로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스콜세지의 수상을 따뜻하게 바라봤음ㅎㅎㅎㅎ
(<에비에이터>의 데자뷰가...... 하지만 이게 끝일까?)




그래도 다행인건 이 해에 디카프리오가 또 다른 수작을 찍었음!

http://i.imgur.com/MRwY9Ea.gif
아프리카의 슬픈 현실을 배경으로 한, <블러드 다이아몬드>라는 영화임
특유의 존재감이 굉장했음. 
다행히도 <블러드 다이아몬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데 성공함! 예이!




그러나 그 해엔 모두를 압살한 괴물같은 후보가 있었음. 
역시나 실존인물임
배우가 실존인물처럼 보이려고 피부도 막 분장함ㄷㄷㄷ(오스카가 이런 노력 참 사랑하지)
게다가 광기가 아주 무시무시하고 상또라이 역할에
유명한 독재자임...이걸 기가 막히게 소화함

캬 이걸 어케 안줌?????




http://i.imgur.com/9DFnZWM.gif
결국 그 해의 남우주연상은 <라스트킹>에서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연기한 포레스트 휘태커에게 돌아감
그는 그 해 대부분의 상을 휩쓸며 말그대로 넘사벽이었음ㄷㄷ상만 거의 30개 가까이 탔을거임....
(이디 아민은 진짜 독재자 중에서도 상엽기임 혹시나 궁금해서 찾아본다면 심장주의 해야함)

WINNER

FOREST WHITAKER

The Last King of Scotland

NOMINEES

WILL SMITH

The Pursuit of Happyness

LEONARDO DICAPRIO

Blood Diamond

RYAN GOSLING

Half Nelson

PETER O'TOOLE

VENUS 




사실 디카프리오가 어디가서 오스카주세요ㅠㅠ할 군번은 아직 못 될지도 모름
바로 위 목록의 맨 마지막 줄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음. 아주 짠내가 진동함

http://i.imgur.com/SgP0SvH.gif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피터 오툴 옹은.
2007년 <비너스>로 남우주연상에 올랐는데 그게 무려 8번째로 오른거였음
그러나 2013년에 사망할 때까지 한번도 오스카 연기상을 수상하지 못했음ㅠㅠ
ㅠㅠㅠㅠ
.............



2008년, 디카프리오는 케이트 윈슬렛과 <혁명의 길>을 찍음.
http://i.imgur.com/yGTbvhg.gif

윈슬렛과의 거의 십년만의 만남으로 화제가 됨. 
감독은 심지어 오스카 수상자임. 게다가 윈슬렛 남편....오오
여기서 디카프리오는 가정불화에 권태기를 느끼는 남편, 잘 해보려고 하지만 결국 잘 안되는... 뭐 그런 역할을 맡음

엄청 개성적인 역할은 아니고 그냥 가정의 아버지 역할이지만, 그렇다고 이런 역할이 오스카 못 받고 그런건 아님ㅇㅇ 
케빈 스페이시처럼 영화가 대박나고 본인이 원톱 주인공이면 오스카도 가능했을지도 모름
(스페이시가 <아메리칸 뷰티>에서 아빠역할로 오스카 남주상 탔었거든.
어 그러고보니 <아메리칸 뷰티>감독이 <혁명의 길> 감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그렇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imgur.com/k2yePCu.jpg
(오스카와 함께 찰칵. 케빈 스페이시와 감독 샘 맨데스)


어쨌든 사실 1롤은 윈슬렛에 가까웠기 때문에 포커스는 윈슬렛이었음
디카프리오에겐 그냥 친구랑 좋은 영화 찍는 거였지 않았을까

아무튼 반면 이 해 윈슬렛은 <혁명의 길>, 또 다른 영화 <더 리더>에서 연속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고 흐름을 형성함
<혁명의 길>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더 리더>로는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임.
그리고 골글 여우조연상을 받음. 


그리고 이제는 윈슬렛이 오스카를 받아야지 않나!!!!!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함(어라???어디서 많이 본 레퍼토리......스콜세ㅈ.....)
그리고 오스카에 잔뼈가 굵은 담당영화사 와인스타인은 슬쩍 <더 리더>의 윈슬렛을 여우조연에서 여우주연으로 바꿔놓음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조연에서 주연으로 둔갑하냐고? 나도 몰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저랬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윈슬렛은 <더 리더>로 정말로 오스카 여우'조연'이 아니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름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상함!


그리고 남편이었던 <혁명의 길> 감독 샘 맨데스와는 오스카 받고 일년 쯤 뒤인가에 이혼했다고 한다....
물론 디카프리오는 오랜 절친 윈슬렛의 오스카 수상을 축하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
http://i.imgur.com/r7Dxwky.gif
(마침 훈훈한 짤을 찾음)





디카프리오는 2010년에 스콜세지 감독과 <셔터 아일랜드>
http://i.imgur.com/DxYtwhI.gif
2011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제이 에드가>를 찍었으나, 
http://i.imgur.com/ZKuZn5j.gif

둘다 거장의 작품치고는 반응도 최상이 아니었고
디카프리오도 주목받지는 못함
(그래도  <인셉션>을 찍었지ㅎㅎㅎㅎㅎㅎㅎ)




2012년 디카프리오는 오랜만에 조연롤에 도전함.
http://i.imgur.com/8NpmB8D.gif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분노의 추격자>에서 악역을 맡은 거임.
악역도 거의 처음일거임. 
즉, 이건 간만의 연기변신임!



디카프리오가 악역 조연이라니! 이건 상당한 화제였음
게다가 타란티노의 조연이란건 느낌이 좋음
타란티노 감독 전작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서 크리스토퍼 발츠가 남우조연상을 휩쓸고 칸과 오스카도 받았기 때문임
이 역할로 상을 거의 30개 가까이 받았을거임...ㅋㅋㅋㅋㅋ

http://i.imgur.com/iMqROcP.gif
못된 악역이었는데 연기를 아주 찰떡같이 잘함ㅋㅋㅋㅋㅋ
고국(오스트리아, 독일)에서도 그닥 톱배우는 아니었는데 이 영화로 대박나서 첫 후보에 오르자마자 상받음!
인!생!역!전!
(사실 디카프리오가 이 역을 할 뻔했는데 발츠가 캐스팅된 이유가 3개국어를 할줄 알아서라고... 
우리 모두 언제 기회가 올지 모르니 3개 국어를 배우는 것이......)



하여간 <장고>에서 디카프리오는 주인공 제이미 폭스 이상의 임팩트를 보이며, 예전의 설움을 씻는가 했음
디카프리오의 악역연기는 기사도 나고 꽤 화제됨
디카프리오가 연기하다 뭐가 깨져서 손에서 피가 철철났는데 아픈거 티 안내고 피흐르는 채로 연기해서 한번에 오케이난 일화도 유명해짐
발츠처럼 타란티노의 악역조연으로 남우조연상을 받는 것인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함
......



그러나 이번에도 팀킬이 나타났음(!!!!!)

또????




http://i.imgur.com/vDnhfLa.gif 
바로 크리스토퍼 발츠가 범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츠는 전작에 이어 <장고>에도 나오게 된 거임ㅋㅋㅋㅋ이번에는 착한역이었음
근데 이번에도 연기를 아주 찰떡같이 잘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캐릭터도 주인공의 엄청난 조력자, 극호감 짱짱맨이었던 거임
결국 <장고>를 대표하는 남우조연상으로 크리스토퍼 발츠로 흐름이 형성됨.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도 받음.



물론 한 영화에 두 명의 동성조연이 후보에 오르는 경우도 꽤 있음. 그러나 그런 경우는 비추이기 때문에 보통 하나를 집중해서 밂.
왜냐하면 아카데미 시상식은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같은 영화에서 후보가 여럿 나오면 표가 분산되기 때문임
그리고 애초에 임팩트가 비슷해야 후보로 둘 다 올라가고 그러는데.... 근데 디카프리오는 그런 경우도 아니긴 했음
<갱스오브뉴욕>이나 <장고>를 보면 왜 디카프리오가 아니라 다데루나 발츠가 후보로 올랐는지 납득이 가지라 


하여간 <장고>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발츠는 <링컨>의 남조상 대표 토미 리 존스와 힘겨루기 하다가 두번째 오스카를 수상함
발츠는 두 번 후보 올라서 두 번 다 받아가는 행운의 사나이가 됨
디카프리오는 역시 훈훈하게 축하를 해줌ㅎㅎㅎㅎㅎㅎ



그리고 2013년, 디카프리오는 다시 스콜세지와 힘을 합함
(둘이 아주 영혼의 짝꿍임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도 느낌이 좋았음 
또다른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줌 
http://i.imgur.com/hIwB3P3.gif

디카프리오는 <월가의 늑대>에서 
실존인물인데
사기꾼 기질도 있고
마약도 해서 약에 쩔은 모습도 보여주고 
돈에 미친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함

코믹한 연기도 하고, 진지한 연기도 하고 연기를 완전 잘했음
이 정도면 오스카가 좋아할 요소가 많음. 느낌이 좋았다ㅇㅇ



근데 여기서 근데 잠깐 주목할 사람이 있음.
<월가의 늑대>에서 젊은 디카프리오에게 악영향(?)을 끼친 멘토(?)로 나오는 배우가 있음
영화에서 주인공이랑 같이 밥 한번 먹고 끝남. 한두씬 나오나? 아무튼 잠깐 나오지만 임팩트가 있었음
아 또 팀킬 얘기냐고? 그건 아니고ㅋㅋㅋㅋㅋ


이 배우가 매튜 맥커너히 인데.....
http://i.imgur.com/YSpZ46D.gif

이 배우가 그 장면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워낙 분량이 적어서 뭐 아무것도 없었음ㅎㅎㅎㅎㅎ다행이지ㅎㅎㅎㅎ
그래서 이번 영화엔 팀킬도 없음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일품이었고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음
오스카가 거의 <에비에이터> 이상으로 가까워짐!!!!!


그런데 이 해 디카프리오에겐 또다시!!!!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함



이 배우 역시 
실존인물을 연기했음 (한결같은 오스카 취향ㅋㅋㅋㅋㅋㅋ이젠 좀 그만해라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에이즈라는 불치병에 걸린 역할임
이 역할을 위해 살을 겁나 빼서 빼빼 마른 꼴로 등장함(이런 거 또 오스카가 좋아함....배역을 위해 노력한 스토리)
게다가 어느 순간 섹스심벌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신, 오스카가 좋아하는 '재기'라는 스토리를 마련한 배우임ㄷㄷㄷㄷ
이 배우가 누구냐?











http://i.imgur.com/ZZaQZbX.gif
아아.....ㅠㅠ 바로 방금 언급한 매튜 맥커너히임

WINNER

MATTHEW MCCONAUGHEY

Dallas Buyers Club

NOMINEES

CHRISTIAN BALE

American Hustle

BRUCE DERN

Nebraska

LEONARDO DICAPRIO

The Wolf of Wall Street

CHIWETEL EJIOFOR

12 Years a Slav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라스바이어스클럽>의 매튜 맥커너히는 골든글로브 드라마 남우주연상, 배우조합상 등을 휩쓸고  그 해의 오스카까지 가져감....(그 이후에 인터스텔라도 찍었지)
그래서 디카프리오는 또 다시 고배를 마시고 동료 배우를 축하해줌ㅠㅠㅠㅠㅠㅠ 









정리하자면 남우조연상 1회, 남우주연상 4회 후보에 오른거임!

내일 다섯번째 도전을 하는셈!!
남우주연상은 너무 맡긴거 가져가는 느낌이라 나는 다른 부문이 더 궁금해짐ㅋㅋㅋㅋ



그럼 내일 오스카 모두 즐감~~~~~!!







마지막으로 나는 디카프리오의 팬도 안티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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