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는 KT 위즈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창단 첫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 꿈에 부푼 KT 위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선두 자리를 놓고 이번 주 운명의 2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지난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서 0-3 완패했다. 타선은 6안타를 때려내긴 했으나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현재 리그 1위 KT는 이제 삼성에게 턱밑까지 쫓기는 상황에 놓였다. 3연패로 삐걱대는 사이, 삼성이 바짝 추격해 이제 단 1경기 차로 좁혀졌다.
양 팀은 오는 22일과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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