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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상상력과 픽션이 절묘하게 어울러진 추천 만화.jpg (스압/스포주의)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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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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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르시에>




> 제 10장 편지 <


http://i.imgur.com/yJeN44M.jpg


그들이 말하는 것들은 아마도 빈센트가 돌아다닌 곳을 말하는 걸로 보여
지난 3년간 700작의 그림이 탄생된 곳들이겠지?

하나씩 형이 그림을 그렸던 장소를 말하며 곧 파리로 돌아오게 될 것에
테오는 기쁜듯이 형의 일들을 말하고 있어


http://i.imgur.com/wYA1kfO.jpg

다시 형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쁠테고 또 드디어 기다리던 형의 개인전이 열러서 기뻤을 테오

 http://i.imgur.com/1cGE2oe.jpg

3년이라는 시간동안 예술은 조금씩 변하고 있었고
그들이 그리는 예술 또한 인정 받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들이 가장 궁금한 빈센트의 그림에 대한 세상의 반응들


http://i.imgur.com/5JYgQLM.jpg

형의 그림이 세상을 바꿀거라 믿는 테오는 3년전이나 더 앞서 몇십년전이나 다를 거 없이
빈센트의 재능을 줄곧 믿고 있어.



http://i.imgur.com/gSDXQED.jpg

그런데 그때 문이 황급히 열리면서 

이 부분을 통해 우리는 분위기가 달라질 거라는 걸 예상 할 수 있어.


http://i.imgur.com/4i4Ui6R.jpg

아마도 그 분위기 반전은 빈센트의 소식이 될테고


http://i.imgur.com/m62qBAf.jpg


그렇게 장면은  숨을 거둔 빈센트로 전환 돼


http://i.imgur.com/5hvoQHr.jpg



숨을 거둔 형을 보며 테오는 충격을 받게 되고


http://i.imgur.com/VDWi1jr.jpg



테오는 의사로부터 사고 당시 이야기를 전해 듣는데



http://i.imgur.com/0ZtPNXl.jpg



아마도 전장에서 빈센트의 사고는 강도가 살해를 저지른 상황을 빈센트가 목격하게 된 거고
그 강도는 목격자인 빈센트 마저 살해하게 된거야


이미 과다출혈로 손도 쓰지 못했고 그대로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의사는 말해..


http://i.imgur.com/h0und42.jpg

형을 한참이나 보고 있던 테오에게
의사는 편지 한장을 건네주는데 (전장의 술집에서 쓰던 편지)


테오는 형의 짧아진 머리카락을 보며 내적충격을 받게 돼



http://i.imgur.com/cGfLgg2.jpg


빈센트 역시 새로운 순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거야.
테오만큼 그 날을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뜻이기도 하고


http://i.imgur.com/J3KlEaZ.jpg


장면은 다시 바껴 빈센트가 파리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작업을 하던 방으로 테오는 찾아갔는데



http://i.imgur.com/oVNU1nO.jpg


방문을 열자 빈센트의 작품들이 방을 둘러싸고 있었고 테오는 그 방에서 그림을 그리는 빈센트를 보게 돼 
(형이 보고 싶은 테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장면이야)


http://i.imgur.com/dD5mDTR.jpg


빈센트의 그림 앞에서 조용히 말없이 슬픔에 젖은 테오.


http://i.imgur.com/tSA3saY.jpg

형이 죽게 되자 테오는 빈센트에게 강압적으로 삶을 바꾸게 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갈등을 하며 자책감을 느껴


http://i.imgur.com/0c1TrQf.jpg

그리고 그 순간 테오는 또 한번 더 형을 떠올려

두 사람이 초원에서 뛰어 놀던 그 시절을


http://i.imgur.com/diQzMkE.jpg


형을 죽게 만든 것이 자기 탓이라며 자책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 테오는 헛것으로 보이는 형이라도
붙잡고 싶었고 형의 죽음에 감정이 흐트러지기 시작해


http://i.imgur.com/WRKNc3u.jpg


스스로를 탓하며 형의 죽음을 슬퍼하는 테오


http://i.imgur.com/hMXiM01.jpg


모진 현실에 테오는 떠나버린 형을 그리워해


http://i.imgur.com/uytgoo0.jpg

그리고 그때 테오는 주저 앉으며 겉옷에서 빠진 의사가 전해 준 형의 편지를 발견하고
꺼내 읽기 시작해


http://i.imgur.com/vtbcqEG.jpg


동생의 안부와 자신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 준 동생에 빈센트는 편지를 썼고

http://i.imgur.com/jv720It.jpg


마지막으로 숨을 거둔 이 마을이 아름답다는 빈센트
이 장면은 그의 죽음과 상반대는 부분이야.

하지만 붓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던 빈센트


http://i.imgur.com/oOou8fd.jpg


빈센트는 그림을 그리면서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었어


http://i.imgur.com/sblqPDc.jpg


신이 주셨다는 그 재능이 아닌

신이 준 진짜 선물은



http://i.imgur.com/rJyAVq4.jpg


빈센트는 신이 자신에게 준 선물은 재능이 아니라 테오 너라고 


http://i.imgur.com/UE3jkQP.jpg


테오는 빈센트가 재능이 있어서 이런 그림들을 그린다고 하지만
빈센트는 테오가 동생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거라고 말해

http://i.imgur.com/8ZOjOXO.jpg


빈센트는 자신을 그동안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래서 그런 빈센트로만 있었다면 결코 그림을 그릴 수 없었을거라고 말해
테오가 있기 때문에 동생이 있기 때문에 자신은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던거고 그릴 수 있었던거라고


http://i.imgur.com/BDH3H1K.jpg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사랑해주지 않는 암흑한 세상속에서

단 한사람만이 자신을 믿어줬던거야. 그런 동생이 너무 고마웠던 빈센트는
테오에게 솔직한 편지를 쓴거였어


http://i.imgur.com/0163uNO.jpg


그리고 마지막으로 빈센트는 테오에게 말했어

세상은 말야. 분명 언제나 -


http://i.imgur.com/Zrmx5UO.jpg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동생이 믿어줬기 때문에 자신도 지금까지도 그릴 수 있었다고
(결국 어릴적 그때의 그 테오의 믿음으로부터 시작된 빈센트의 재능이었던거야)


http://i.imgur.com/rtZIIIr.jpg



그래서 빈센트 또한 세상이 달라질거라고 믿었고
동생과 그 순간을 맞이하고 싶었던거야.



http://i.imgur.com/VZYiDeT.jpg

그래서

테오는 형의 죽음으로  꺼져버린 불씨를 형의 믿음으로부터 다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려고 해.



http://i.imgur.com/K2ZOvJk.jpg


장면은 다시 바껴 파리의 어느 거리.
테오는 한 남자를 기다리게 되는데

테오가 기다린 그 남자는 바로 희곡작가 쟝 산토르.

테오는 왜 이 사람을 기다린걸까?




http://i.imgur.com/0c50Ms6.jpg


그에게 테오는 일을 의뢰를 했고



http://i.imgur.com/JFp4Iij.jpg


그리고

죽음으로 끝나버린 형의 인생을 다시 살리려는 마법이 시작 돼










이제 앞으로 2장 남았네 ㅋㅋ
과연 빈센트는 어떻게 다시 태어날지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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