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05년까지 유지된 학도호국단 계획
754 6
2021.09.23 20:12
754 6
http://h21.hani.co.kr/arti/PRINT/17178.html


현재 학도호국단은 전시 대비 조직으로 존재한다. 교육부는 매년 ‘전시 학도호국단 운영계획’을 작성해 각 시·도교육청으로 내려보낸다. 하지만 학도호국단에 대한 어떤 사실도 실제 단원이 될 학생에게 ‘비밀’로 유지된다. 도대체 학도호국단의 실체는 무얼까.

5월4일 <한겨레21>은 교육부에 공식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 2001~2006년치 운영계획과 관련 회의록, 장(차)관 결재문서 등 학도호국단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예상대로 비공개를 통보했다. “전시 학도호국단 관련 문서는 그 내용이 누설될 경우에는 국가안전보장 등 유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윤병만 교육부 비상계획담당관은 5월30일 취재진이 재차 확인했을 때에도 “학도호국단 운영계획은 국가비밀 관리규정(보안업무 규정)에 따라 비밀로 분류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폭로된 관련 문서로 볼 때, 학도호국단은 전쟁 또는 전쟁에 준하는 사태에 조직되는 학생 동원 체계다. 전쟁 직전 위협 상황 때 선포되는 ‘충무2종’ 단계에 고등학교 이상의 학교에서 운영된다. 예전에는 학생 각자에게 단번(군번)을 부여해 학교를 군대처럼 운영토록 하고, 좌경 학생·교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 등이 포함됐지만, 2005년 이 사실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자 빠졌다.




놀랍게도 2천년대까지 서류상으로 편제가 유지되고 있었음
교장급만 아는 대외비였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50 04.27 60,5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5,2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86,38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52,8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5,9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4,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4,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1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6,9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5,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682 이슈 일주일전 오늘 오후 세시.jpg 15:00 62
2398681 기사/뉴스 일본, 빈집 수 900만채 역대 최다…"인구감소·고령화로 계속 증가" 14:59 61
2398680 유머 여덬들 대자연중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jpg (생리통 제외 19 14:58 718
2398679 이슈 올해 있을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꼭 봐야하는 이유 3 14:58 434
2398678 이슈 엄지 인스타 업뎃 1 14:56 581
2398677 기사/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안 울린 아이폰 8 14:56 1,065
2398676 이슈 [MLB]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성적 4 14:55 235
2398675 유머 어느 아파트 입주민의 흔한 나눔 5 14:54 1,313
2398674 기사/뉴스 일본 거리 버려진 아이돌 앨범…민희진의 '일침' 다시 봤더니 [소셜픽] 5 14:52 592
2398673 유머 @: 쌩폰 거셀무드를 만들고 싶었으나 구석에 텅빈 폰케이스가 찍혀버림 (세븐틴 원우) 7 14:52 529
2398672 이슈 jyp 직속후배한테 라이브 조언하는 스키즈 리노 21 14:50 1,180
2398671 이슈 여름파가 말하는 여름의 장점 24 14:50 821
2398670 이슈 중국 학교에 꼭 있다는 체조 시간 9 14:49 1,057
2398669 이슈 ??? : 실적이 왜 저래요 어디 사재기라도 하나요? 29 14:48 2,513
2398668 기사/뉴스 일본에서 점점 사라지는 오렌지주스 "이유는?" 5 14:47 1,130
2398667 이슈 멜론 일간 7위 상승한 세븐틴 청춘찬가 22 14:46 758
2398666 유머 ??? : 이거 음성만 들으면 야한 장면인 줄 아시는 거 아냐? 1 14:45 833
2398665 이슈 서울대의대 교수가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이유 22 14:44 1,566
2398664 이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에로 45주년 기념 PV 14:44 198
2398663 이슈 자동사냥중인 양현석 7 14:42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