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민지영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갑상선암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이 입원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민지영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묻는 말에 "수술은 아직 안 했다. 내일 입원하고 내일 모레 수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방 회복해서 여러분 앞에 짠 하고 나타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민지영은 유튜브를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수술 전에 너무 많이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괜찮다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라방(라이브 방송)을 활짝 열었다"고 말했다.
민지영은 회복 속도는 수술 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민지영은 팬들의 끝없는 위로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지영은 "저랑 이렇게 함께해주신 분들이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라는 걸 느낀다. 너무 감사하다. 영광"이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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