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MBC 드라마 '트리플'
남자주인공: 이정재,이선균,윤계상
여자주인공: 이하나,민효린
남자 조연들: 김영광,송중기
그야말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호감형' 외모 다 모아놓은 남자캐스팅에
'커피프린스 1호점'작가 이윤정의 차기작이라 기대감이 엄청났죠. 피겨스케이팅에 김연아 마케팅까지하면서 판 크게 벌렸는데
첫 방 보고 폭망 ...내용이 엽기 그 자체였음
(여기서 부턴 스포)
이정재-이하나는 부부인데 결혼 첫 날 신혼여행가서 이하나가 이정재에게 자신의 첫사랑 결혼식에 보내달라고 부탁.
이정재는 너무 사랑하니 믿음으로 보내줌. 이하나는 '결혼 첫 날' 첫사랑 결혼식가서 '결혼한 첫 사랑'과 원나잇 하고
그걸 남편 이정재에게 자신이 먼저 고백. 결국 결혼 1주일만에 별거.
이정재-이선균-윤계상은 오랜 친구, 웃긴건 이정재-이하나가 결혼한걸 윤계상은 모름.
윤계상이 이하나에게 반해서 대쉬. 나중에 이정재의 전처인걸 알지만 (이혼한 상태 아님) 드라마 끝날때까지 대쉬
민효린-이정재는 배다른 남매.
둘 나이차이는 극중에서 대략 20살. 민효린이 이정재 짝사랑 시작.
웃긴건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나오는 민효린의 전담 코치가 이하나.
자신의 전담코치 전 남편이자 배다른 오빠를 좋아하기 시작하는 민효린.
거부하다가 마지막에 열린결말로 민효린과 여지를 남겨둔 이정재.
슼펌
찾아보니까 드라마 첫 소개글에는 배다른 남매였는데 드라마 본편 들어가서는 의붓남매로 바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