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7일부터 3일간 연방 하원 선거 실시
야권 후보 모방한 가짜 후보 등장.. 유권자 혼란
유력 야권 후보 잇따라 후보 자격 박탈
여당 지지율 30%에도 불구, 최다 의석 차지할 듯
2024년 대선에서 5연임 노리는 푸틴 정권 발판 마련
https://img.theqoo.net/iPNGu
17일(현지시간) 시작된 러시아 연방하원(두마) 선거에서 ‘가짜 후보’가 등장하는 등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종신 집권’을 노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총선 승리를 위해 부정 행위가 난무하는 선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구에서 진보 야당인 야블로코당의 보리스 비슈네프스키 후보가 두 명의 가짜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선거포스터와 투표 용지 등에는 비슈네프스키 후보와 이름이 같고 외모가 비슷한 후보 두 명이 등장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비슈네프스키는 “이들은 유권자를 혼란시키기 위해 이름뿐 아니라 외모까지 바꿨다”면서 “유권자들이 헷갈려 가짜 후보에 투표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정권이 미는 후보자들이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정직한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으니 더러운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이는 정치적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략)
https://news.v.daum.net/v/20210917190029161
야권 후보 모방한 가짜 후보 등장.. 유권자 혼란
유력 야권 후보 잇따라 후보 자격 박탈
여당 지지율 30%에도 불구, 최다 의석 차지할 듯
2024년 대선에서 5연임 노리는 푸틴 정권 발판 마련
https://img.theqoo.net/iPNGu
17일(현지시간) 시작된 러시아 연방하원(두마) 선거에서 ‘가짜 후보’가 등장하는 등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종신 집권’을 노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총선 승리를 위해 부정 행위가 난무하는 선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구에서 진보 야당인 야블로코당의 보리스 비슈네프스키 후보가 두 명의 가짜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선거포스터와 투표 용지 등에는 비슈네프스키 후보와 이름이 같고 외모가 비슷한 후보 두 명이 등장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비슈네프스키는 “이들은 유권자를 혼란시키기 위해 이름뿐 아니라 외모까지 바꿨다”면서 “유권자들이 헷갈려 가짜 후보에 투표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는 “정권이 미는 후보자들이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정직한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으니 더러운 속임수를 쓰고 있다”며 “이는 정치적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략)
https://news.v.daum.net/v/20210917190029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