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라듐을 약으로 장기간 복용했다 턱이 없어진 남자 (혐주의)
67,605 40
2021.09.16 21:45
67,605 40
https://img.theqoo.net/IHIVw

1927년 에벤 바이어스는 사업차 기차를 타고 출장을 가던 중 침대에서 잠을 청하다 기차가 흔들리면서 침대에서 떨어져 제법 크게 다쳤다.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담당의사인 '윌리엄 존 알로이시어스 베일리'가 마시기만 하면 온몸의 통증이 싹 가라앉고 병치레도 하지 않는다며 '라디톨'을 권했다. 이것은 마리 퀴리가 발견한 바로 그 방사능 물질 라듐으로 만든 것이었다.

1920년대는 방사능 물질이 해롭다는 인식이 전혀 없던 시절이었고, 당시 라듐을 이용한 시계와 화장품, 식품, 의류 등 고급 제품에서 라듐을 첨가시킨 제품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시절이었다. 그 의사가 이 라듐으로 만든 라디톨을 권한 건 에벤 바이어스의 쾌유를 비는 순수한 마음에서가 아니라 그 제약회사로부터 판매량에 따라 큰 리베이트를 받기 때문에 결국 돈을 벌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 이 와중에 에벤 바이어스가 환자로 찾아왔고 부유한데다가 잘 나가는 사업가인 에벤 바이어스는 그 의사 입장에선 훌륭한 고객이자 호구인 셈이었다.

이로써 라디톨을 마시기 시작한 에벤 바이어스는 정말 통증이 가라앉자 자신의 몸이 치료되고 있다고 착각하고 이걸 계속 마시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이게 마약처럼 중독성까지 있어서 갈수록 복용량을 늘렸고, 마침내 하루에 3병을 마시기에 이르렀다. 바이어스는 3년 동안 무려 1,400병의 라디톨을 마셨다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스크롤 밑에 사진 주의)















































https://img.theqoo.net/XuVMi

그러나 라디톨을 복용한 지 3년 만에 방사선 피폭 증세가 시작되었고, 복용을 중단했지만 이미 늦어서 그 이후 에벤 바이어스의 몸에는 엄청난 변화가 생기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 &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에서 보듯이 대량의 방사능 피폭을 당한 사람은 몸의 설계도나 다름없는 염색체가 완전히 파괴되고 세포의 재생 능력을 상실하며 끔찍한 몰골이 되어 죽어가는데, 바이어스 역시 복용을 중단한 지 얼마 가지 않아 치아가 차례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턱이 제 기능을 못하더니 턱뼈가 방사능에 쩔어서 턱뼈가 녹아버려 결국 떨어져 나가는 끔찍한 꼴을 당했다. 뒤이어 두개골 몇 군데에도 구멍이 뚫리고 뇌종양까지 얻은데다 몸통과 내장에까지 암이 생겨서 에벤 바이어스는 고통 속에서 목숨만 겨우 연명하다가 1932년에 겨우 52세의 나이로 뇌종양과 몸의 다발성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2 03.16 64,8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0,0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4,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120 이슈 장례식 옆 빈소 아들들이 싸운 이유 1 19:48 279
3025119 유머 나이들수록 옷차림이 중요한 이유 1 19:47 311
3025118 이슈 세계 각국에서 전세계적으로 크게 유행시켜봤던 유명한 노래들 19:47 54
3025117 기사/뉴스 트럭서 빠진 바퀴 버스 덮쳐…갓길로 몰아 참사 막은 버스기사 사망 11 19:46 345
3025116 이슈 AmbiO (엠비오) [Boys be Ambitious] 'SHOWTIME' M/V 19:46 9
3025115 이슈 임성한 만두타령 19:45 80
3025114 이슈 창억떡이 그리 인기많음? 난 왜 인기많은지 모르겠는데..처음보는 브랜드인줄? 광주한정아냐? 등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반응이 있어 유래를 써봄(예전기사) 8 19:45 498
3025113 유머 딸이 걱정된 엄마의 카톡 19:45 260
3025112 이슈 음율 (UmYull) - '바람잡이 (Wind;Decoy)' MV 19:44 22
3025111 기사/뉴스 “사기 징역형에 하늘 무너졌지만 남편·네 살 딸 아빠니까…함께 낙인·편견 지워낼 것” 4 19:44 415
3025110 이슈 나 예전에 이렇게 주는 알바 언니 있는 곳에서 초코쿠키프라페 소녀로 불릴정도로 정말 매일 평일 오후 8시마다 갔는데 알바 바뀌고 휘핑 개 코딱지만큼 줘서 안가기 시작함.. 주말에 친구들이랑 한번 갔는데 그때 사장님이 나보자마자 초코쿠키소녀야! 휘핑많이 줄게 다시 와주라😭 3 19:44 647
3025109 이슈 군대 공백기가 안 느껴지는 남돌 19:43 569
3025108 기사/뉴스 [단독] 미성년자를 대상으로…현직 경찰의 추악한 민낯 5 19:43 384
3025107 이슈 마리오에서 나올 비주얼이 아니라 진심 당황함 7 19:42 697
3025106 유머 10년만에 라라랜드 재촬영한 라이언 고슬링 3 19:42 702
3025105 이슈 달팽이 밥 내 밥 10 19:40 675
3025104 이슈 일본 법원 “‘여성 불임수술 금지법’, 자기결정권 침해 아냐” ▶자기몸의 선택권을 왜 남한테 쥐어줌???? 미친 거 아님????? 6 19:40 391
3025103 기사/뉴스 “라스보다 1억”…신정환, 방송 복귀 대신 ‘현실 선택’ 3 19:40 905
3025102 이슈 넷플릭스 드라마 15위 안에서 몇개나 봤는지 얘기해보는 글 95 19:40 963
3025101 유머 손종원에게 김풍이란? 4 19:39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