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지윤 노키즈존 혜택 논란…"연예인 특혜 아니다"
스포츠경향 원문 기사전송 2021-09-13 15:17 최종수정 2021-09-13 15:23
제주에 위치한 한 펜션 업체가 노키즈존 방침을 어기고 박지윤에게만 혜택을 줬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이와 관련해 해당 식당 임원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만 노키즈존임을 공지하며 예약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박지윤이 아닌 다른 이의 명의로 예약된 상태에서 박지윤이 내방했다. 아이들이 험한 길을 올라오고 가족들도 ‘결혼기념일’이라고 차려 입고 온 상태였다”며 “무엇보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이어서 당시 상황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도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지윤도 직접 예약한 것이 아니라 노키즈존인 것을 몰랐을 테고 그가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힘겹게 오신 상황이 보여 제가 결정권자 입장에서 입장을 허용한 것”이라며 “한 순간의 허용이었지만, 제 불찰이었음을 인정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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