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연재됐다가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완결되지 않은 일본 만화 베르세르크의 추가 내용이 일본 만화잡지에 실린다. 숨진 작가가 그린 마지막 원고다.
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4일 발간되는 만화잡지 ‘영애니멀’에 베르세르크가 실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영애니멀 편집부는 잡지를 통해 “이번에 게재될 (베르세르크) 364화는 고(故) 미우라 켄타로 선생님이 그린 마지막 원고”라며 “선생님과 함께 일했던 스태프와 같이 노력한 끝에 마무리해서 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영애니멀은 미우라 작가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표지는 미우라 작가가 직접 그린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 작화가 들어갔다. 이와 별도로 12월에는 베르세르크의 새 단행본이 출시된다.영애니멀 측은 “베르세르크의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미우라 선생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결말이 궁금한 만화이긴 한데, 미우라 작가가 아니면 누가 이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대로 끝나는 것도 하나의 결말”, “작가가 남긴 줄거리가 있다면 만화가 아닌 소설이 답일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켄타로 작가는 생전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베르세르크의 완결이 인생의 목표”라고 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급성 대동막 박리로 갑작스럽게 타계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39353?sid=104
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4일 발간되는 만화잡지 ‘영애니멀’에 베르세르크가 실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영애니멀 편집부는 잡지를 통해 “이번에 게재될 (베르세르크) 364화는 고(故) 미우라 켄타로 선생님이 그린 마지막 원고”라며 “선생님과 함께 일했던 스태프와 같이 노력한 끝에 마무리해서 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영애니멀은 미우라 작가를 추모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표지는 미우라 작가가 직접 그린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 작화가 들어갔다. 이와 별도로 12월에는 베르세르크의 새 단행본이 출시된다.영애니멀 측은 “베르세르크의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미우라 선생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결말이 궁금한 만화이긴 한데, 미우라 작가가 아니면 누가 이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대로 끝나는 것도 하나의 결말”, “작가가 남긴 줄거리가 있다면 만화가 아닌 소설이 답일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켄타로 작가는 생전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베르세르크의 완결이 인생의 목표”라고 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급성 대동막 박리로 갑작스럽게 타계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39353?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