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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vs 케이티 페리 디스전 총정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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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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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테일러 스위프트의 언플 


테일러가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고 극비리에 부쳐진 새 앨범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투어를 망치려 했던 특정 여가수에 대해 노래한 "Bad Blood" 라는 곡에 대해 특히 강조함 


테일러 왈  "몇년 동안 저는 그녀와 제가 친구인지 적인지 아리까리했어요." 

 

"그녀는 시상식장에서 제 앞에 나타나 뭔가 말을 건네고선 돌아가곤 했는데, 

저는 속으로 '우리가 친구인 거야, 아니면 지금 내 인생 최고의 모욕을 던지고 간 거야?' 하고 생각하곤 했죠." 


"저는 '그래, 우린 완전 철천지 원수간이었어.' 하고 결론지었죠. 게다가 이건 남자 문제도 아니었다고요! 일과 관련된 문제였죠. 그녀는 제 아레나 투어를 통째로 망가뜨리려고 했어요. 제 밑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을 무더기로 가로채려고 했어요. 저는 놀랍게도 누군가와 다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인데, 제가 얼마나 갈등을 싫어하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하실 거예요. 그래서 이제 저는 그녀를 피해다녀야 하죠. 그건 참 어색하고, 저도 그런 건 싫어요." 


"사람들은 이런 여자들 간의 다툼을 대단한 일로 받아들이겠죠. 하지만 전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남자'에 대한 곡이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 수많은 팬들과 언론이 즉시 한 사람을 가리켰는데, 그는 바로 케이티 페리 
테일러가 언급한 비즈니스와 사적인 측면, 두 가지 모두의 조건에 충족하는 단 한 사람이었기 때문 

taylor-swift-katy-perry.jpg 


일단 바쁜 현대인을 위해 (요약) 부터 

① 케이티와 1년 넘게 월드 투어를 함께 돌았던 백댄서 3명이 
② 케이티 공백기에 공교롭게도 테일러의 백댄서로 발탁되었는데 
③ 그들은 케이티가 컴백하면 언제든 다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④ 케이티가 컴백을 준비한다고 하자 테일러에게 하차 의사를 표명했지만 (30일 간의 유예까지 줌) 
⑤ 테일러는 댄서들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해 크게 화가 남 
⑥ 케이티가 자기 커리어를 망치려고 한다는 생각에 테일러가 디스곡 만듬 


▶테일러의 확인 사살 
테일러의 최신작 '1989' 앨범 부클릿에 실린 사진을 통해 디스의 대상이 케이티임이 기정사실화됨 

B0uqgCcCYAArg6G.jpg 

"Imogen's Grammy and a Tea Kettle. Feb 9, 2014" 
이모젠의 그래미 트로피와 주전자. 2014년 2월 9일 


테일러는 1집부터 본인의 모든 앨범 아트 디렉션 (즉, 자켓 제작) 을 직접 하기로 유명함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앨범을 주도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앨범 아트워크에도 공들여 의미를 부여함 

이 이미지가 케이티 페리 디스로 해석되는 건 

1. "Bad Blood" 
: 케이티 페리 디스곡으로 알려진 "Bad Blood" 페이지에 들어감 
이모젠과 작업한 노래는 따로 있는데 굳이 저 페이지를 선택했고, 
그간 테일러의 아트 디렉션 스타일을 보면 분명히 노래와 연관된 사진이라는 걸 유추 가능함 

2. "그래미 트로피" 

케이티 페리가 안티들에게 꾸준히 까이는 떡밥
바로 그래미, 한번도 받은적이 없음


3. "주전자" 
= 미국 애들이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Spill a true tea" 를 의미 
차를 흘린다는 "Spill a tea" 는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어떤 가십이나 주제에 대해 "썰을 푼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여기에 "True" 가 붙으면 "True tea = 진실의 차," 그러니까 아주 명백한 사실을 말한다는 뜻


그러니까 말하자면 저 사진의 진짜 말은 
[난 그래미를 받았지 #TrueTea] 가 되는 거고, 



▶ 그리고 케이티 페리의 트윗 

katy.jpg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진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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