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는 순풍산부인과의 오중&영란
요즘 순풍 정주행중인데 진짜 이시절이니 가능했던 진행같고 요즘같았으면 권오중캐 죽어라 욕먹고
허영란도 고답이라고 하차하는 시청자들 많았을거같은 설정이라 요약해봄ㅋㅋㅋㅋㅋ

순풍에서 극중 권오중캐는 바보같을정도로 착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임ㅇㅇ
특히 같이 살던 김찬우한테 매번 당하면서 집안일 도맡아하고 짠돌이 박영규의 지갑이자
정많고 눈물많아서 싫은소리도 못하고 마음도 잘주는 설정이었음

초반엔 권오중은 오지명가의 예비 사위로 김소연과 연애중이었는데
이때 둘의 관계는 절대적으로 김소연이 갑이었음
권오중이 김소연 즐겁게해주려고 각종 이벤트를 펼쳐도 똑똑하고 도도한 김소연은
그런 권오중이 창피해서 오중을 구박하는 장면이 종종 나옴

그런데도 권오중은 김소연이 너무 좋아서 매번 질질 끌려다니며 을의 연애를 했지만
김소연은 결국 독단적으로 유학행을 결정짓고 떠남 떠나기직전 다른 사람에게 유학 소식을 건네들은
오중은 소연에게 섭섭해하지만 말릴수없다는걸 깨닫고 2년뒤 돌아와 결혼하자는 약속을 믿으며 소연을 보내줌

롱디커플인 오중소연 사이에서 등장한게 허영란
오지명의 막내딸 혜교의 친구로 순풍 간호사로 들어온 영란은 권오중에게 반하고 곧바로 무지막지하게 들이대기 시작함
각종 이벤트 챙기기, 남자끼리 사는 오중이 걱정돼서 반찬도 계속 만들어주고 수시로 오중의 집으로가 오중의
수발을 들고 데이트 한번만 하자며 애원을함
여기선 또 반대로 오중이 갑의 연애를 하게됨

아직 본인이 소연과 사귀고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들이대는 영란에게 화도 내고 막말도하고 온갖 괄시와 멸시를 하지만
다음날이면 안면몰수하고 오빠~하면서 음식을들고 찾아오는 영란에게 오중은 고마움도 느끼면서 한편으론
병원 식구들이 자신과 영란의 관계를 오해하여 소연이와의 신뢰가 깨질까 두려워 영란에게 못되게 구는 날이많음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거나 싸이코, 정신병자같은 심한 말들도 아무렇지않게 하고 남들이 그걸보고
지적하면 쟤는 어차피 상처도 안받아 내일되면 또 나보러올걸?하며 콧대높은 모습을 보여줌
여기까지만보면 권오중이 그래도 여지안주고 소연과의 의리를 지키려는 순정캐고 허영란이 임자있는 남자 뺏으려는 못된x 아닌가....싶겠지만


사실 권오중은 소연이 유학기간동안 한눈 많이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직접적으로 판건 아니고 그냥 이쁜 여자보면 얼굴 더 보고싶어서 주변에 맴돌면서 슬쩍 껄떡대고
여자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임;; 사실상 그리 막 해바라기 설정은 아닌것....
그럼 또 권오중은 그냥 허영란이 싫은거아냐???할수도있지만

오중은 허영란이 해주는 이벤트들을 보며 주변인에게 뽐내면서 좋아하고

창훈과 인봉이 서로 본인의 여친이 더 착하고 자기말을 잘 듣는다며 자랑하자
영란의 얘길 꺼내며 얘는 내가 죽으라하면 죽는 시늉도 하는 애라고 으스댐
결국 저 셋은 각자의 여친에게 딸기를 사와달라는 부탁을하고 오중은 소연이 아닌 영란에게 딸기를 사와달라함

결국 오중의 푸대접과 막말에 지친 영란이 다른 남자를 만나자 술먹고 영란의 집으로 찾아가
내가 제일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러기냐며 깽판을 부림 중간중간 영란에게 대시하는
남자들이 나오는 에피가있는데 그럴때마다 오중은 말로만 저 찰거머리 좀 떼내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정작 영란이 다른 남자와 만날때마다 그자리를 찾아가서 괜히 훼방읗 놓음
그야말로 나 갖긴 싫고 남주긴 아까운 상황....
그래서 결국 저들의 사이는 어떻게됐냐....하면

소연이 유학가서 그곳 남자와 바람핌ㅎㅎ;; 그래서 한국에 못돌아오겠다 선언함
결국 오중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된것임....

마침 영란은 더이상 가슴아픈 짝사랑을 하기싫어 병원에 사직서를 내고 떠나려하고
소연이 남자가생겨 다시 돌아오지않는다는걸 알게된 오중은 그제서야 영란을 잡으러 찾아감

결국 영란의 헌신적인 사랑에 둘은 커플이됨

그런와중에도 오중은 예비 장인이었던 지명을 찾아가 영란을 좋아하게됐다며 고백하고
예비처가 식구들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림;;; 아니 님 여친 바람폈는데요...
이렇게보면 나름 흥미진진한데???할수는 잇는데.....소연이 유학을 간 시점인 160회부터
626회까지 약 460회가 넘게 이상황이 이어져왔다고 생각하면됨;;;
이건 뭐 권오중이 보통 후회물을 보여주지않는 이상 똥차남친 인식을 돌리기가 쉽지않은데
순풍 산부인과는 682회에서 끝남
그사이에 딱히 오중이 영란을 좋아하며 소연에게 햇던것처럼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에피는 없음;
그냥 다 본 입장으로썬 영란이 정말 혼자 고군분투하고 고생하여 억지로 오중을 끌고온거같은 느낌이 드는 상황...
백퍼 권오중은 김소연이 다시 돌아오면 김소연을 찾아가지않을까 싶은 기분까지듬;
요즘같은때에 이런거 나왔으면 너무 질질 끈다, 권오중 너무하다, 허영란 답답하다, 너무 갑질이 심하다 등등 난리났을게보임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