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당시 출근을 위해 버스에 탑승했던 김 간호사는 전남대병원 남광주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쿵'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김 간호사는 곧바로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안구와 경동맥 등을 살펴보며 의식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쓰러진 여성이 의식이 없는 것을 인지한 김 간호사는 주변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김 간호사는 안정시킨 후 기저질환 등을 확인했으며 버스가 전남대병원 앞에 도착하자 응급실까지 부축해 다른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김 간호사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며 "중환자실 근무한 경험이 있어 사고당시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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