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손석희-안나경 불륜 의혹 제기한 유튜버, 구속
9,447 49
2021.08.17 16:12
9,447 49

손석희 JTBC 총괄대표. /JTBC 방송화면

‘손석희 JTBC 총괄대표와 아나운서 안나경씨가 불륜 관계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방송을 한 시사 유튜버 구모씨(41)가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부는 명예훼손 혐의로 법원에 넘겨져 지난 3월19일 징역 6월형을 받은 구씨의 항소를 17일 기각했다. 1심 판결 당시 법정구속을 피했던 구씨는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날 구속 처리됐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구씨는 2019년1월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손 대표와 안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 손 대표가 2017년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견인차를 친 뒤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 제기됐던 뺑소니 및 동승자 의혹에 대한 방송이었다.

당시는 김웅 전 KBS 기자가 주요 언론 등에 손 대표 관련 뺑소니 및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손 대표에게 이 사건 내용을 가지고 취업 청탁을 하는 과정에서 폭행 당한 사실을 알린 상태였다. 손 대표와 견인차 기사의 통화 녹음 파일에서 “제가 현장에서 여자 분이 내리는 걸 봤다”는 기사의 말과 “아니다. 이걸 정확하게 말씀 안 하시면 나중에 이 친구(김 전 기자)를 고소했을 때 아마 같이 피해를 입는다. 정확하게 해줘야 한다”는 손 대표의 육성이 공개되던 때였다.

법원은 손 대표와 안씨의 손을 들어줬다. 둘은 법정에서 자신들이 불륜관계가 아니었고 주차장에서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이를 받아들였다.

특히 법원은 ‘불륜’ 주장을, 주류 언론은 물론 다른 유튜브 채널도 잘 다루지 않는 가운데 구씨 혼자 제기한 점을 심각하게 판단했다. 법원은 “당시 언론은 손 대표의 김 전 기자 폭행 의혹과 뺑소니 의혹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동승자 유무에 대해 ‘김 전 기자와 손 대표가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정도의 사실 보도가 대부분이었다. 손 대표와 안씨의 불륜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며 “여성 동승자는 김 전 기자와 견인차 기사의 일방적 주장이다. 다른 유튜브 채널도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기에 구씨가 안씨의 동승 및 불륜관계를 사실이라고 믿을 이유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구씨 측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하고 있다. 구씨 변호인에 따르면 구씨는 이후 사과 영상을 올린 뒤 합의를 요청하고 피해 보상을 위한 공탁도 시도했다. 하지만 손 대표가 이를 모두 거절했다. 그런데도 법원은 1심 판결 때 “구씨가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는 것이다.

한편 김 전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손 대표에게 내려진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은 지난해 4월 확정됐고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손 대표에 대한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기자에게 징역 6월형을 확정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17160831036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55 00:05 15,6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6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679 이슈 오스카 애프터 파티 참석한 켄달 제너 16:37 9
3022678 유머 아 너무웃김 결혼이 너무 생소한나머지 결혼적령기 사람들이 결혼하는걸 “결혼 붐”이라고 하기 2 16:36 458
3022677 기사/뉴스 상법 개정했는데 그걸 우회하기 위해 이사 수를 줄이는 안건 등을 여러 회사에서 주총에 올렸다고 판단해 반대하기로 한 국민연금 16:36 123
3022676 이슈 BTS 공연 당일 휴관하는 인근 박물관 미술관 16:36 150
3022675 유머 학교 가지 말고 나랑 놀자~~~~~ 1 16:34 243
3022674 이슈 아시아나 유류할증료 공지 나왔습니다 4 16:34 858
3022673 이슈 투어스 도훈 & 피원하모니 인탁 <UNIQUE> 챌린지 16:34 43
3022672 유머 2년전 오늘 어부바나무에 올라가고 싶었던 판월 최고 까시의 기개🐼💜 10 16:33 291
3022671 이슈 롯데가 다음달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인 아시아 컨셉 아이스크림 10 16:32 933
3022670 기사/뉴스 [단독] 강남 주택서 마약 주사기 발견…'주사 흔적' 30대女 긴급 체포 1 16:32 516
3022669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10 16:31 315
3022668 이슈 모에 만화의 탈을 쓴 현대인 식생활 경고라는 만화 13 16:30 962
3022667 유머 나 망신살 때문에 목욕탕 다니는데.. 14 16:30 1,152
3022666 이슈 있지(ITZY) 예지 THAT'S A NO NO / Choreographers💘 2 16:30 248
3022665 이슈 돈 아끼는데 너무 과하냐? 83 16:30 2,438
3022664 기사/뉴스 토허구역확대ㆍ대출규제 강화… ‘더 강력한 카드’ 추가 규제 만지작 11 16:29 181
3022663 유머 [핑계고] 100회 특집을 위해 자리한 헤비 토커! 유재석, 김남길, 윤경호, 주지훈 개인 포스터 5 16:28 893
3022662 기사/뉴스 [2026 주목할 만한 전시] 올해 전시, 여성의 시선으로 다시 읽다 16:28 210
3022661 이슈 굿즈를 매진 시켰던 감다살 소속사 ㄷㄷㄷㄷ 139 16:25 11,940
3022660 기사/뉴스 퐁피두 부산분관 계약 또 연기 3 16:25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