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세계적인 메이저대회에서 남녀 상금이 똑같은 유일한 종목
9,182 42
2021.08.15 14:59
9,182 42

테니스


UXrZn.jpg


호주 오픈뿐만 아니라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대회(그랜드 슬램)인 영국 윔블던, 프랑스 오픈, US오픈 등 나머지 3개 대회도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똑같다. 4대 그랜드슬램 중 가장 상금이 많은 US오픈의 경우 지난해 기준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각각 370만달러(약 40억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미국 여자 테니스 선수인 빌리 진 킹(Billie Jean King)이 1973년 전 윔블던 챔피언인 남자 테니스 선수 보기 릭스와 펼친 성(性)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만 해도 남자 테니스 선수의 우승 상금이 여자 테니스 선수보다 평균 8배나 많았다.


이후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꾸준히 노력한 결과 US오픈이 1973년 상금을 동일하게 바꾼 것을 시작으로 호주 오픈(2001년), 프랑스 오픈(2006년), 윔블던(2007년) 등 모든 메이저 대회 상금이 동일하게 바뀌었다.


이에 테니스계에서 일부 남자 선수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세르비아의 남자 테니스 선수인 노바크 조코비치(31)는 "남자 선수 경기에 관중이 더 많은데 우승 상금은 여자 선수와 똑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미국 여자 테니스 간판 선수인 세리나 윌리엄스(36)가 "황당한 발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12615514858502



jcVxB.jpg


1973년 빌리 진 킹이 윔블던 챔피언인 바비 릭스와의 1:1 대결에서 이긴 것이 계기가 됨 




XIxLe.jpg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이라는 엠마 스톤, 스티븐 카렐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됨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봐 첨언하자면

당시 빌리 진 킹은 20대, 바비 릭스는 50대라 단순히 기량 면에서 우열을 따지기는 무리가 있었고, 

오히려 한물간 스포츠 스타로 여겨지던 바비 측에서는 화제성과 흥행에 목적을 둔 경기에 가까웠음

그리고 이 대회 승리 전후로도 빌리 진 킹과 협회는 꾸준히 남녀 동일 상금을 주장해왔고 

가장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윔블던 상금이 동일해지기까지는 30년 넘는 시간이 더 걸림


여자 선수가 동등한 대접을 받고 싶으면 테니스처럼 남자 선수를 이겨봐라! 라는 억지 주장을 뒷밤침하는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받아들여야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었던 당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99 00:05 4,3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7,5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7,0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139 이슈 TVN토일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법> 시청률 추이 07:48 245
3022138 이슈 JTBC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시청률 추이 2 07:46 660
3022137 이슈 일본sns에서 "헌법 9조 바꾸는거 찬성 안하면 빨갱이" 하던 최신 흐름이 바뀜 3 07:44 707
3022136 유머 개학(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내 모습 1 07:43 332
3022135 이슈 요즘 두쫀쿠 끝나고 이게 유행ㅇㅇ 9 07:30 3,920
3022134 정보 러닝하면 늙어보이는 이유 17 07:29 3,326
3022133 이슈 원덬이는 폴란드인이 그린 아누비스를 보다가 각잡고 서치에 들어가게되었다는데.... 36 07:29 1,840
3022132 이슈 다음주 냉부에 최강록 컴백함 2 07:24 851
3022131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jpg 4 07:24 884
3022130 정치 군에 대해 잘 알았던 김영삼전대통령 3 07:22 1,083
3022129 이슈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안효섭 25 07:18 3,263
3022128 유머 🐱 월요일 힘내 3 07:15 331
3022127 유머 강아지가 크면 주둥이를 손잡이마냥 잡을수있음 4 07:13 1,850
3022126 유머 매일아침이 정형돈 07:11 924
3022125 이슈 호주에서 졸린 눈 비비며 6시에 눈떴을때 38 06:57 7,411
3022124 이슈 난 새롭거나 모나지 않은 말 주워 좀 외롭거나 생각이 많은 날 누워 1 06:55 897
3022123 유머 고양이를 이뻐하는 말 루나와 고양이 제이슨(경주마) 3 06:51 561
3022122 정보 직접 김치 담는 이유 1위-맛있어서 / 김치를 얻어 먹는 이유 1위-맛있어서 10 06:51 1,879
3022121 이슈 김재중 소속사 인코드 신인 남돌 멤버별 컨셉포토 공개.jpg 3 06:48 1,029
3022120 유머 방금 끝난 어떤 자부심이 느껴지는 동계패럴림픽 KBS 엔딩멘트.ytb 34 06:29 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