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친딸 200차례 성폭행한 아빠의 황당 읍소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억울"
4,288 60
2021.08.15 10:04
4,288 6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어린 두 딸에게 아빠는 없었다. 그저 성욕에 눈이 먼 악마만 있었을 뿐이다. 지난 6월 두 딸을 상습적으로 강간한 40대 남성 A씨가 법정에 섰다. 이 남성은 무려 200여 차례 딸에게 악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짐승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어릴 땐 일상적 폭행…이혼 후엔 4년 동안 200차례 성폭행
A씨는 두 딸이 어렸을 때부터 일상적인 폭행을 가했다. 두 딸에게 A씨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지난 2007년 이혼한 A씨는 이 같은 관계를 악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무려 200차례가 넘도록 두 딸을 강간했다.

A씨는 "기분 좋은 거다", "안방에서 같이 자자", "마사지를 해 주겠다" 등 말로 두 딸을 유인했다. 특히 작은딸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틈만 나면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폭행을 저질렀다.

작은딸이 반항하면 "네가 안 하면 언니까지 건드리겠다"고 협박해 피해자를 굴복시켰다. A씨는 큰딸도 성폭행하려고 시도했지만 강한 반항에 부딪혀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악마 같은 A씨 행위는 두 딸이 올해 초 용기를 내 어머니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처음 외부에 알려졌다. 이후 경찰 고소가 이뤄지면서 범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특히 두 딸의 일기장에는 그동안의 피해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재판장은 "친딸 맞죠, 딸이 뭐로 보였기에 그런 범행을 저질렀습니까"라고 물었고 A씨는 태연하게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 법정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재판장은 "당신의 성욕 때문에 딸의 인생이 망치게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악행은 성폭행에서 그치지 않았다. 재판 과정에서 작은딸을 임신 시켜 낙태하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별다른 직업이 없던 A씨는 두 딸 명의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에서도 A씨는 딸에게 연락해 신장 질환 치료 명목으로 돈을 보내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억울하다"…검찰 '무기징역' 구형, 다음 달 16일 선고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 12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장찬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등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취업제한 1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자녀들 버팀목과 울타리가 돼 주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처를 줬다"며 "가정폭력을 일삼고 자녀들을 착취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이 상습적이고 지속적이며 반인륜적"이라며 "수사 과정에서도 억울하다고 읍소하는 등 뉘우치는 빛이 없어 오랫동안 사회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특히 "피고인은 경찰 수사에서 '두 자녀가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말을 해서 억울하다'고 하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15040001351



목록 스크랩 (0)
댓글 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3 03.19 31,0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6,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8,4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071 기사/뉴스 [단독] ‘충주맨’ 김선태, 두 번째 파트너로 BBQ?…“BBQ치킨과 대중 친화 브랜드 홍보” 13:57 0
3027070 유머 김장훈은 왜 잊을만 하면 또 터질까ㅋㅋㅋㅋ 도화살 ㄹㅈㄷ 1 13:53 1,292
3027069 정치 李 대통령, '조폭연루설' 방송 '그알'에 "사과 필요"…SBS "협의 중" 21 13:52 414
3027068 이슈 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ARIRANG> 알엠 공연 참여 안내 30 13:52 1,555
3027067 이슈 방탄 더블타이틀일 듯한 퍼포예상곡 8 13:52 810
3027066 정치 최욱 최강욱 정준희도 과거 그알 이재명 조폭연루를 다룬 방송에 대해 무조건 쉴드친 이 발언에 대해 이재명에게 사과해야 한댜 17 13:49 457
3027065 이슈 리무진서비스 207회는 뮤지컬 <렘피카>의 세 배우 #정선아 , #차지연 , #김호영 님과 함께합니다💚💜 2 13:48 114
3027064 기사/뉴스 박보검 긴장시킨 18개월 아기손님…김소현 “나도 울고파” 1 13:47 743
3027063 이슈 멜론 방탄소년단 독점 포토 📷 13 13:46 958
3027062 이슈 B주류초대석 '허간민' 코스모폴리탄 화보.jpg 43 13:45 939
3027061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조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6 13:44 138
3027060 이슈 지금 블라인드에서 돌고 있다는 넥슨에 대한 흉흉한 루머 55 13:43 3,567
3027059 유머 다시 살아날수있을지 궁굼한 드라마라인.jpg 6 13:43 1,111
3027058 기사/뉴스 이성신, 김세정과 한솥밥…젤리피쉬 전속계약 [공식] 24 13:43 1,457
3027057 이슈 키오프 나띠 공트 업로드 - 벨 생일 1 13:41 60
3027056 이슈 뮤즈(muse) 신곡 'Be With You' (Official Music Video) 3 13:41 122
3027055 이슈 어른도 니모를 원해 13 13:40 533
3027054 정보 무신사 캐릭터별 굿즈 1 13:39 495
3027053 이슈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포기한 시점. 22 13:39 1,480
3027052 이슈 호불호 갈린다는 미국의 아침식사 115 13:38 5,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