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 룰
1. 전구단 동시에 1라운드 1명 지명 (성적역순x 지역연고x)
2. 지명 안겹치면 해당 구단이 선수 교섭권 갖게됨
3. 지명 중복 된다면 중복구단끼리 제비뽑기 해서 교섭권 갖게됨
4. 추첨에서 떨어진 구단은 다시 1순위 선수 지명(물론 픽된 선수 제외) 모든 구단이 1라 픽 할때까지 위 반복
5. 2라운드부터는 성적역순으로 진행
이렇기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됨
왜냐?
초특급 유망주라고 무턱대고 1라 픽 했다가는

한 선수를 동시에 사랑한 일곱개의 구단....jpg
위처럼 다같이 제비뽑기 해야되니까 ^^!
저기서 단 한구단만 교섭권을 가질수있고 나머지 구단은 다시 뽑아야되는데
저러다보면 1라 픽 감 아닌 선수를 울며겨자먹기로 픽 하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눈치싸움 엄청남
이모저모 말많은 형식이지만
요 신인 드래프트가 시청률도 잘나오고ㅋㅋㅋㅋ
보는입장에선 꿀잼이긴 함
이런 드래프트 과정에서
2012년 두둥

4번 타자 동시에 160km 뿌리는 고등학생 두둥
포텐 어마어마어마무시무시무시한 초초초대형 대어가 등장함

나? 오타니 쇼헤이

구단들 "이꼴나면 좆되는데ㅅㅂ 뽑아 말아? 뽑아? 말아? 뽑? 말?? ㅃ? ㅁ? ㅃ??"
오지게 눈치싸움 하며
트래프트를 앞두고 며칠전

오타니(고3/감자) "바로 메이저 도전할거라 나 뽑으면 지명권만 날릴걸? 뽑지마셈"
이때부터 텍사스,다저스,보스턴팀들과 면담하며 단호하게 mlb진출을 선언함
실제로 1픽 지명 당한 선수가 거부하고 1라픽 휴지조각 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단호한 오타니(고3/감자)군의 모습에 쟤는 무조건 메이쟈 가겠네;; 싶은 구단들
소듕한 지명권 생각해서 모두 포기 하는데
oh oh

oh oh
엥?????? 님들 다 포기?ㅋㅋ 진짜????ㅋㅋㅋ 쫄보들ㅉㅉ

우리 니혼햄은요

오오타니 쇼헤이쿤 픽하겠습니당ㅋ

(파란박스) 당당하게 픽해서 단독지명으로 초초초초특급 최대어 교섭권 쉽게 겟함ㅋㅋㅋㅋ
그와중에 나머지 픽 겹친거 보여? 제비뽑기행ㅋㅋㅋㅋㅋㅋ
tmi 네구단이나 겹친 픽이 그해 오타니와 함께 슈퍼루끼☆였던 후지나미
하지만 이런 니혼햄의 노빠꾸픽★에도 함정이 있었으니

오타니(감자) "1라로 뽑아준건ㄳㄳ 근데 달라지는건 없음 난 메이저 갑니다ㅂㅂ"
단독픽해서 단독겟 했어도 교섭 못하면 말짱 꽝인데
첫번째 면담은 아예 만나주지도 않고ㅋㅋㅋ
두번째 면담은 집까지 찾아가서 보긴 봤지만 진전 없을 무

좆됨을 느낀 니혼햄....................................
은 포기 하지 않고 대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함

~오타니 쇼헤이군 꿈에 대한 이정표~ (찐 제목임 ㄹㅇ임)

야야 타니야 류현진이라고 한국에서 졸라 잘던지는 투수있거든?
걔도 국내리그에서 경험 쌓고 메이저 갔는데 봐봐라? 구구절절 어쩌구저쩌구
예?갑자기요?헨지니요?코리안몬스터요?여기서요?

실제로 25페이지 되는 PPT에서 한일 유망주들의 메이저 직행 진출의 실패 사례와
한일 국내리그 뛰다가 진출한 선수들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설득과 동시에

야야 타니야 너 다르빗슈 알지? 메이저 선배?
달빛이가 11번 썼거든?ㅋㅋ
그거 아무나 안주는건데ㅋㅋ 너 해라ㅋㅋㅋ

니혼햄 슈퍼스타였던 다르빗슈의 등번호 11번을 물려준다며 꼬씸과 동시에

타니야 너 투수 하고싶어? 그럼 해야지~~~~
타자? 그것도 해ㅋㅋㅋ 우리 타니 하고싶은거 다해~~~~~~
투타 둘다 하면 외않되??? 너는 이제부터 이도류다 둘다 고ㅋ

투수로 욕심을 내던 오타니지만
타자 포텐을 더 높이사 전향 해야 하나 하는 상황에서
둘다 하게 해주겠다며 투타 겸업 자리 보장 해주겠다며
2개월동안 졸졸 따라다니며 한 설득끝에

겟챠

????????????? ㅅㅂ.......... 메이저 간다매.........

ㅋㅋㅋㅋㅋㅋ응 우리거 ㅅㄱ
용기있는자가 대어를 얻는다고
실제로 니혼햄의 이정표~어쩌구 구구절절 ppt는 대표적인 사례로 등록돼
샘플로 돌아다니며 유망주들 낚을때 참고해서 쓴다 카더라ㅋㅋㅋㅋㅋ
암튼 그뒤로 오타니는


10년만의 니혼햄 우승 주역으로 활약 하고

포스팅비로 2000만 달러(대략 220억) 벌어다주고 쿨하게 떠났다고 한다

흔들림없는 노빠꾸 선택과 노오력의 결과
짝짞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