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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잘생긴 친구들이랑 헌팅포차 갔다가 마상입고 온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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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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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여자들이 나랑 합석한게 아니라 나랑 같이 있던 친구들이랑 합석한거지..

 

잘생긴 친구들 2명이랑 간만에 술 먹다가 헌팅 포차를 가게 되었음

 

맨 첨에 2명 중 한명이 화장실 간 사이에 ㅅㅌㅊ여자가 한명이 친구 A 옆으로 와서 앉더니

 

나는 한번도 쳐다보지도 않고 둘이 히히덕 거리면서 대화를 하다가 결론적으로 A한테만 자기 테이블로 가서 같이 마시자는 거야.


나 안 데려가면 자기도 안 간다는 A의 말에 드디어 그 여자가 나를 제대로 한번 쳐다보더니 

 

"너 쟤 챙기다가는 오늘 아무것도 못할걸??' 이렇게 말하고  그냥 가버렸음 ㅋㅋ..

 

물론 나는 너무 당황하고 아니 솔직히 그냥 그 말에 너무 상처받아서 아무 말도 못했음.

 

여튼 좀 있다가 B가 돌아오고 A가 상황 설명 대충해줬음.

 

맨첨에는 그래도 쿨한 척 하려고 억지로 입만 웃고 있었는데 A가 상황 설명하면서 그 상황을 다시 곱씹게 되니까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 ㅋㅋ;

 

A, B가 착해서 나 기 살려준다고 걔네 둘이 한바퀴 돌아서 귀여운 애들 2명이랑 합석하게 됐음.

 

근데 말이 합석이지 걔네도 나한테 관심 없는 건 역시 마찬가지더라.

 

예를 들면, 술 게임에 A나 B가 걸리면 마시는 분위기로 완전 하이텐션으로 노래부르고 마시라고 하는데

 

내가 걸렸을 땐 그냥 아.. 걸리셨네 ㅎㅎ 이러고 후딱 마시고 다음 턴 넘어가는 식으로 놀았음 ㅎㅎ

 

나로써는 그래도 합석한거 자체가 A, B 두 친구에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 나한텐 별 관심을 안 보내줘도 나는 걔네끼리의 텐션에 맞추려고 노력했음.

 

그러고 2차 가서 여자 애들도 상태 떡 되고 친구 2명도 이제 슬슬 작업치려는 분위기 만들길래

 

알아서 택시타고 집에 왔음

 

근데 샤워하고 자려는데


아까 "너 쟤 챙기다가는 오늘 아무것도 못할걸??' 이 말이 계속 떠올라서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더 슬픈건 그걸 아무리 부정하고 다른 식으로 자위하려고 해도 

 

나도 도저히 부정할 수 없더라 ㅋㅋ


https://img.theqoo.net/GzG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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