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와 후속작 햇빛사냥-광란자 제제 3부작 간략설명+추천글
4,703 31
2021.08.06 18:54
4,703 31

KOxWv.jpg

요렇게 제제 3부작으로 불리는데

원작자인 바르콘셀로스의 자전적 소설이기 때문에 라임오렌지나무를 본 사람은 햇빛사냥, 광란자도 꼭 봐야 함!

kNfzl.jpg

1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영원한 명작, 엄마랑 글로리아 누나, 루이스 제외하면 인생막장 개차반 가정에서 가정폭력을 당하고 학대를 당하면서 살아오던 제제가

포르투갈인 뽀르뚜가(뽀르뚜가 말 자체가 포르투갈 사람 욕설같은 은어)랑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를 만나고 구원받지만 

구원받자마자 동시에 그 둘을 영원히 잃어버리는 이야기

초딩 때 읽었던 원덬은 뽀르뚜가가 죽었을 때 이렇게 사람 인생이 암울할 수 있나? 하고 스스로 회의감을 느꼈었음


RroVV.jpg

2편 햇빛 사냥


뽀르뚜가랑 밍기뉴를 보내고 인생의 쓴맛을 본 제제는 다행히도 똑똑해서 막장 가정에서 벗어나서 입양이 됨

그 가정은 다행히 부유하고 자녀가 없는 나이 많은 의사 부부 집안이었음(폭력도 안 저지름! 성격들도 다들 좋음)

그러나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글로리아 누나가 죽는 대참사가 생기고 (교통사고를 당해서 얼굴이 일그러졌고 시집을 못 가게 됐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함)

제제의 양부모는 괜찮은 사람이었지만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제제 본인이 입양된 곳에서 정서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또 다른 환상을 만들어냄

그래도 1부보다는 희망이 있는 편이라 (제제가 학대 안 당함 ㅠㅠ) 그럭저럭 봄

양부모가 지금 기준에서 학대에 가까운 훈육을 하긴 하는데(엄격한 집안, 체벌 등) 작품 배경이 1930년대인 걸 생각하면 훈육이라고 볼 수 있음


AZbjB.jpg

3부 광란자


제제쉑 이제 고딩이 됨

부모님이(아버지가) 의사 부부라 집안도 잘 나가겠다 얼굴도 잘생겨,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엄청 잘나가는 멋쟁이 급식이 됨

이쯤 되면 슬슬 방황도 할 시기인데? ㅋㅋㅋㅋㅋ 하던 도중 사춘기 제제는 예쁜 여자애 하나를 만남

제제의 연애이야기+사춘기 방황스토리

광란자부터는 양부모를 제제가 부모님(어머니, 아버지)라고 부름, 연애하고 아버지를 꼰대라고 생각하면서 존나 방황하지만 

점점 성장하는 제제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음 3부작 중 가장 전개도 엔딩도 희망적이라서 이 소설만으로 원덬은 힐링이 되었음!



-

햇빛사냥 광란자까지 셋 다 읽어본 결과로는 제제가 멀쩡한 가정에 입양되어서 천만다행이고

광란자 엔딩까지 보면 진정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음 (양아버지와의 진정한 가족애, 화해와 용서로 끝이 나기 때문)

제제는 결국 구원받았기 때문에 3부작은 해피 엔딩이라고 생각함

라임오렌지나무 본 사람은 햇빛 사냥은 몰라도 광란자는 꼭 봤으면 좋겠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뻔한 선물은 그만! 센스 칭찬받는 '유시몰' 프리미엄 기프트 2종 체험단 모집 🎁 (카카오선물하기 단독출시) 324 05.11 21,3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66,7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01,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35,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93,4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5,2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6,4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5623 이슈 너무 부실하게 나온다고 민원 들어온 어린이집 식단 20 06:50 922
3065622 기사/뉴스 세월호 밀어낸 광장에 졸속 준공‥"이게 2백억?" 1 06:48 265
3065621 기사/뉴스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반도체 매도에 혼조마감‥나스닥 0.7%↓ 06:46 119
3065620 이슈 예비신랑 시어머니께 꽃선물했는데 기분 나빠하는 시어머니 20 06:45 1,098
3065619 기사/뉴스 [속보]삼전 노사, 협상 결렬…‘45조짜리 파업’ 현실화 가능성 6 06:44 482
3065618 기사/뉴스 [단독]"업어 키워" 유재석과 16년 만에..윤종신, 돌아온 '해피투게더' MC 낙점 12 06:31 1,193
3065617 이슈 데뷔하기도 전부터 안 좋은 말 하고 싶지는 않은데 엘에이 한 달 연수 보낼 정도로 회사에 돈이 있으면 디자인 외주는 좀 좋은 곳에 맡기세요…. ㅠㅠㅠ 명색이 데뷔 앨범인데 이게 뭡니까……..twt 8 06:29 2,601
3065616 이슈 소라와 진경 ㅡ 카니 정일영 파리박사 미방분 2 06:19 798
3065615 유머 더 이쁜 자식 덜 이쁜 자식 분명히 있대 3 06:12 1,586
306561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6:03 204
3065613 유머 발가락 : 살려줘.. 2 05:20 1,183
3065612 유머 한국노래에 충격받은 외국인 근황.괜히 미안해지는건 왜 때문? ㅋ 3 05:15 2,737
3065611 유머 잘생긴 한국 남자를 찍은 외국 여성이 나중에 깜짝 놀란 이유 3 05:12 3,172
3065610 이슈 일본 NHK도 인정한 충격적 진실, 일본어 가타카나의 진짜 뿌리는 '신라'였다? 10 05:06 1,995
3065609 이슈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산책 2 05:04 892
3065608 정보 스쿼트보다 3배 효과 좋은 애플힙 운동 18 05:01 3,388
3065607 유머 아빠 자전거에 실례 좀 할게요 2 05:00 1,151
3065606 유머 춘봉이네 지랄묘 테스트 6 04:53 1,666
306560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편 3 04:44 271
3065604 팁/유용/추천 장르 가리지 않고 덬들이 생각하는 '명반'을 말해보는 글...jpg 75 04:08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