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과 주몽 직계일가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朱蒙)은 부여(扶餘)의 말로는‘할을 잘 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는데 고구려의 건국신화에 나오는 개국의 주역들은 모두 활의 달인들이었다고 하며 신궁(神弓)으로 전해지는 주몽인 동명성왕의 뒤를 이은 유리명왕은 지나가는 아낙네의 물동이를 쏘아 구멍을 냈다가 진흙으로 된 활을 쏘아 구멍을 막았다고도 하는 다소 황당하다고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양만춘
특히 고구려 을지문덕장군의 살수대첩에서 패한 수(隋)나라를 뒤이어 등장한 당(唐)나라 태종의 침입을 저지한 연개소문과 당 태종의 눈을 맞추어 넘어 뜨렸다는 안시성의 성주였던 양만춘도 대단한 명궁(名弓)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
그리고 고려말 무장(武將)으로 명(明)나라를 공격하기 위한 요동정벌에 나섰다가 외화도 회군으로 조선왕조를 창업한 태조 이성계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에서의 이순신장군
조선 정조대왕
조선후기의 정조대왕도 역사적으로 활을 매우 잘 쏘았던 명궁으로 알려져 있다.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의 '온달
또한 평강공주와의 사랑으로 유명한 고구려의 온달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
마한을 정벌한 백제의 고이왕
고려시대 무인정권시기에 몽고족이 침입하였을때 몽고장수 살리타이를 처인성(경기도 용인)에서 격살했다는 승려였던 김윤후
조선시대 북방의 4군(郡)6진(鎭)을 개척한 최윤덕장군
대충 수능 범위로 따져도 역사적으로 '활' 명궁으로 유명했던 분 이 정도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