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7일,
러시아와의 축구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선수가 있음
국가대표 수비수 김주영임
https://img.theqoo.net/BwWqI
물론 한 경기에서, 그것도 연속으로 2번이나 같은 선수가 자책골을 넣는건 전무후무한 일이긴 했음.
응원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본 사람들이 해당 선수에 분노한 것도 어느정도는 심적으로 이해가 됨.
다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쳤음
모두가 예상하듯이 당시 김주영의 sns와 기사 댓글엔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욕설이 쏟아짐.
나무위키 프로필은 국적이 러시아로 변경되고 커뮤니티엔 매국노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멸칭이 만들어지며 조롱성 글들이 수십개씩 올라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김주영은 이 경기 이후로 온갖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국대와 프로팀 모두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함
물론 이후 소속팀 경기를 뛰지 못한건 외국인 쿼터 문제도 있긴 했지만,
국대 수비수로 뽑힐 정도의 기량이었던 선수였기에
마음만 먹으면 이적할 수 있는 팀이 수두룩 했을거임
근데 저 일 이후 한동안 정말 어떤 소식도 듣기 힘들다가 은퇴한게 뒤늦게 알려짐
김주영은 88년생으로 당시 나이 29살이었음.
상당히 어린 나이에 은퇴를 한것
근데 이 일에 관해서 다들 더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첫째로 저 경기는 "평가전"이었음
월드컵 본선도, 최종예선도 그냥 예선도 아닌
전술을 실험하고, 전력을 확인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는 평가전
실제로 저날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국대가 피해를 본것은 크게 없었음
하지만 저 선수는 매국노 취급을 받음
둘째로 저 경기는 당시 사정상 주전급의 k리그 선수들이 소집되지 못한채
오직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만 뛴 경기였음
당시 주장이자 전력의 핵심이었던 기성용 또한 부상에서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라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고 폼도 그닥 좋지 못했음
한마디로 조직력이나 선수들 각각의 사정이 정말 안좋았단 얘기임
하지만 전술 실험을 하기엔 유의미한 경기였다고 나는 생각함
셋째로 축구는 팀 스포츠임
모든 실점은 한 개인의 잘못이 될 수 없고 자책골 또한 마찬가지임
사실 수비수의 자책골이라는거 어쨌든 막아보려고 하다보니 발생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함.
몸을 사린다면 자책골 넣을 일도 없겠지 실점을 하는건 똑같겠지만.
물론 뭐 김주영이 조금 더 훌륭한 선수였다면 자책골 없이 수비에 성공했을 수는 있지만 그런 재능의 영역은 다들 알다시피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어쨌든 김주영은 그때 자신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었음.
쓰다보니 울컥해서 글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읽은 덬이 거의 없을거 같긴한데...
어쨌든 마무리를 해보자면 저날 이후로 김주영은 딱 한번의 인터뷰를 했고 거기서 너무 괴롭다, 힘들다는 말을 여러번 함.
그리고 그 다음에 들려온 소식이 은퇴였음.
fc서울팬들이나 일부 축구팬들은 잘 알겠지만
원래 김주영은 엄청나게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의 선수였음
팬서비스도 엄청 좋고 동료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려서 인기도 많은 선수였어.
그런 선수의 마지막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은퇴라는게 나는 아직도 너무 마음이 아픔
다 쓰고 나니까 이게 슼에 써도 되는 글이 맞긴 한건지 싶긴한데
국가대표 경기 이후에 비판과 적정선의 비난을 넘어선,
인신공격, 조롱은 2021년을 사는 이제는 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임
선수도 다들 감정이 있는 사람임...
특히 그놈의 매국노 소리 좀 작작했으면.
+) 선수시절 사진 몇개 퍼옴 기성용 찐친이라 더 유명했음..
https://img.theqoo.net/rMJUY
https://img.theqoo.net/ncRSm
러시아와의 축구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은 선수가 있음
국가대표 수비수 김주영임
https://img.theqoo.net/BwWqI
물론 한 경기에서, 그것도 연속으로 2번이나 같은 선수가 자책골을 넣는건 전무후무한 일이긴 했음.
응원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본 사람들이 해당 선수에 분노한 것도 어느정도는 심적으로 이해가 됨.
다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쳤음
모두가 예상하듯이 당시 김주영의 sns와 기사 댓글엔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욕설이 쏟아짐.
나무위키 프로필은 국적이 러시아로 변경되고 커뮤니티엔 매국노를 포함한 온갖 종류의 멸칭이 만들어지며 조롱성 글들이 수십개씩 올라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김주영은 이 경기 이후로 온갖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국대와 프로팀 모두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함
물론 이후 소속팀 경기를 뛰지 못한건 외국인 쿼터 문제도 있긴 했지만,
국대 수비수로 뽑힐 정도의 기량이었던 선수였기에
마음만 먹으면 이적할 수 있는 팀이 수두룩 했을거임
근데 저 일 이후 한동안 정말 어떤 소식도 듣기 힘들다가 은퇴한게 뒤늦게 알려짐
김주영은 88년생으로 당시 나이 29살이었음.
상당히 어린 나이에 은퇴를 한것
근데 이 일에 관해서 다들 더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첫째로 저 경기는 "평가전"이었음
월드컵 본선도, 최종예선도 그냥 예선도 아닌
전술을 실험하고, 전력을 확인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는 평가전
실제로 저날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국대가 피해를 본것은 크게 없었음
하지만 저 선수는 매국노 취급을 받음
둘째로 저 경기는 당시 사정상 주전급의 k리그 선수들이 소집되지 못한채
오직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만 뛴 경기였음
당시 주장이자 전력의 핵심이었던 기성용 또한 부상에서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라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고 폼도 그닥 좋지 못했음
한마디로 조직력이나 선수들 각각의 사정이 정말 안좋았단 얘기임
하지만 전술 실험을 하기엔 유의미한 경기였다고 나는 생각함
셋째로 축구는 팀 스포츠임
모든 실점은 한 개인의 잘못이 될 수 없고 자책골 또한 마찬가지임
사실 수비수의 자책골이라는거 어쨌든 막아보려고 하다보니 발생하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함.
몸을 사린다면 자책골 넣을 일도 없겠지 실점을 하는건 똑같겠지만.
물론 뭐 김주영이 조금 더 훌륭한 선수였다면 자책골 없이 수비에 성공했을 수는 있지만 그런 재능의 영역은 다들 알다시피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어쨌든 김주영은 그때 자신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었음.
쓰다보니 울컥해서 글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읽은 덬이 거의 없을거 같긴한데...
어쨌든 마무리를 해보자면 저날 이후로 김주영은 딱 한번의 인터뷰를 했고 거기서 너무 괴롭다, 힘들다는 말을 여러번 함.
그리고 그 다음에 들려온 소식이 은퇴였음.
fc서울팬들이나 일부 축구팬들은 잘 알겠지만
원래 김주영은 엄청나게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의 선수였음
팬서비스도 엄청 좋고 동료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려서 인기도 많은 선수였어.
그런 선수의 마지막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은퇴라는게 나는 아직도 너무 마음이 아픔
다 쓰고 나니까 이게 슼에 써도 되는 글이 맞긴 한건지 싶긴한데
국가대표 경기 이후에 비판과 적정선의 비난을 넘어선,
인신공격, 조롱은 2021년을 사는 이제는 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임
선수도 다들 감정이 있는 사람임...
특히 그놈의 매국노 소리 좀 작작했으면.
+) 선수시절 사진 몇개 퍼옴 기성용 찐친이라 더 유명했음..
https://img.theqoo.net/rMJUY
https://img.theqoo.net/ncR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