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먹으나 마나”
77,080 824
2021.07.28 18:54
77,080 824
유산균=장건강, 의학적 근거 희박


https://img.theqoo.net/sOMof



그렇다면 일반인의 생각대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최소한 장 건강만이라도 좋아질까. 지금까지 국내외에 보고된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아니요’가 답이다. 김미경 국립암센터 암역학예방연구부 박사는 “세계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에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일부 동물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실제 사람에게 적용한 모든 임상연구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특히 변비 해소나 장 건강을 위해 일반인이 즐겨 찾는 유산균에 대한 연구는 무수히 많다. 그럼에도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처방하는 의사가 없는 이유는 ‘유산균=장 건강’ 공식을 입증할 의학적 근거가 희박하기 때문이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유산균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피험자 수가 적거나 연구의 질적 수준이 낮거나 유산균 제조사로부터 연구비를 받은 경우가 전체 관련 연구의 60% 이상이다. 그래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좋은 균은 우리 건강과 관계가 있지만, 그런 균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결론이다. 그 이유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사람 몸속에 정착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체들이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 또는 장기간 복용하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미경 박사는 “실제로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그 균을 한 번만 먹어도 우리 몸에 정착해 증식해야 한다. 수많은 연구 끝에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체 내부에 정착하지 못하고 그냥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사회에 좋은 사람이 한 명 있다고 해서 좋은 세상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 장에 좋은 세균을 넣었다고 해서 장내 세균총이 건강해지지 않는다. 각국에서 세균의 장내 정착화 방법을 연구 중이지만, 아직은 뾰족한 방법이 없다. 장에는 약 3000종의 세균이 사는데, 세균은 자기들끼리 복잡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서 좋은 균을 넣어도 그 균은 대변으로 배출될 뿐이다. 기존 세균 네트워크가 깨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좋은 세균을 아무리 많이 투입해도 질병 예방·치료는 물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프리바이오틱스보다 채소 먹은 사람이 더 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는 프리바이오틱스 상품도 등장했다. 이는 장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물질, 한마디로 세균의 먹이다. 먹이를 주면 좋은 세균이 더 많아진다는 상술이다. 김미경 박사는 “세균은 섬유소를 영양분으로 삼는다. 프리바이오틱스라는 게 섬유소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은 사람과 채소를 먹은 사람의 건강을 살펴본 연구가 있다. 그 결과, 채소를 먹은 사람이 오히려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채에는 섬유질 외에 다른 영양소도 있어 프리바이오틱스보다 더 유익하다. 특히 한국인은 채소나 곡류를 통해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므로 프리바이오틱스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좋은 균을 먹어봤자 장에 정착하지 못하므로, 본래 자신의 세균총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예를 들면, 지방을 많이 먹으면 나쁜 균이 증가하고 채소를 즐기면 좋은 균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특정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 유산균을 먹어도 하등의 건강상 혜택을 볼 수 없다. 오히려 섬유소를 잘 섭취하는 게 건강에 더 이롭다”며 “다만 항생제를 오래 먹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긴 사람, 특정 질병에 걸린 사람, 과민성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유산균을 먹어볼 수 있다. 극히 일부에서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가라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205

기사전문은 위 링크가서 봐

유산균 사려다가 검색하다가 봤어
2019년 기사지만 도움될까 싶어 퍼옴


+
난 별 효과 못 봐서 기사 퍼왔는데
댓글에 효과본사람 많다고하네ㅠ
사람마다 다른가봐ㅠ

글삭제할까 하다가 댓글에 글삭제 하지마라고 해서
일단 삭제는 안 할게ㅠ
댓글 8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401 05.27 41,9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33,2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30,1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9,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37,3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517 유머 10년 전 내 수준 vs 현재 1 14:41 103
3082516 이슈 9년만에 학자금 대출 다 갚은 최지수 배우(미스홍 강노라) 14:41 54
3082515 이슈 원덬 미쳐버린 윤두준 근황... 2 14:39 214
3082514 유머 장난감 정리해서 사육사에게 건네주는 해달 키라쨩.jpg 1 14:39 253
3082513 기사/뉴스 두산베어스 : 6월 7일 시구자는 공석 3 14:38 387
3082512 정보 Billlie (빌리) 'WORK' 스트리밍 이벤트 🎁 7 14:38 63
3082511 이슈 저 연극 보고싶다는 생각 진지하게 들은 거 진짜 처음임.... 4 14:38 361
3082510 이슈 이번 신곡으로 포켓몬 애니 엔딩송 부른 큐티 스트리트 14:37 42
3082509 이슈 미국 1호점 오픈한 올리브영 16 14:36 1,177
3082508 이슈 이거먹고떨어져!! 가 아니라 이거먹고딱달라붙어잇어♡ 14:36 215
3082507 이슈 목욕하는데 엄청 얌전한 고양이 ㄷㄷㄷ 4 14:35 464
3082506 이슈 " 와 시발 기가막힌 생각 떠오름 " 10 14:32 1,300
3082505 이슈 열애설 전에 유재석한테 전화하기 2 14:32 868
3082504 이슈 반찬통 쓰러뜨렸는데 고사리 손으로 다시 차곡차곡 쌓는 유준이 3 14:29 973
3082503 유머 "니가 게임하는데에 쓴 노력을 공부에 썼으면 서울대를 갔겠다" 4 14:29 1,031
3082502 이슈 자기가 울면 하면 따라 우는 연준 아빠 때문에 혼란이 온 유준이ㅋㅋㅋ 2 14:28 711
3082501 이슈 Q. 오늘 덬들이 본방사수할 드라마는????.jpg 19 14:28 370
3082500 정보 아이오아이 역대 타이틀곡 멜론 일간 최고 순위 5 14:24 502
3082499 정보 일본의 프리미엄 멜론 6 14:24 1,001
3082498 이슈 오늘 음악중심 출연하는 아이돌 착장 배우 하지원(feat.홈런) 11 14:23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