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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회식 음주 후 '전동킥보드' 그리고.. 사지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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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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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회식에서 술을 조금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타고 집에 갔어요. 무언가 덜컥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 응급실이었고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았어요”

젊은 회사원이 한 순간의 사고로 응급 수술까지 받았지만, 현재까지 안타깝게 사지마비 상태라고 담당 주치의였던 대한신경손상학회 최일 위원(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이 말했다.

이처럼 한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남기는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에서 2020년 897건으로 3년새 7.7배 늘었고, 부상자 수는 같은 기간 124명에서 985명으로 7.94배 늘었다.

(중략)

특히 머리와 척추 손상의 경우는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최일 위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오토바이 보다는 속도에서 덜하지만 사람 또는 자동차에 부딪혔을 때 오토바이 사고와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뇌 손상으로 인한 출혈, 척추 손상으로 인한 신경 손상을 당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두부 외상에서는 두개골 골절, 경막상 출혈, 경막하 출혈, 뇌내 출혈 발생 위험이 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하고, 처치가 제대로 안되면 장애가 남을 수 있다. 척추 손상 역시 위중하다. 경추가 손상되면 사지마비, 흉추는 하지마비, 요추는 보행장애 등의 위험이 있다. 최일 위원은 “완전 손상의 경우 회복률이 10~1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https://img.theqoo.net/ZQZvO

(후략)

https://news.v.daum.net/v/202107270815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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