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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태풍 지나면 수질 더 나빠진다"..'똥물 수영' 우려에 떠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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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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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네파탁 상륙으로 일부 경기 일정이 변경됐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우려되는 건 오다이바 해상공원에 오수가 넘쳐 대장균이 대거 유입되는 상황이다.

도쿄의 하수도는 오수와 빗물을 함께 정화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도쿄시는 “폭우가 쏟아지면 정화되지 않은 오수가 하천 등을 통해 도쿄 바다로 방출돼 수직이 악화한다”며 “태풍처럼 단시간에 큰비가 내릴 때일수록 그 영향이 크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요미우리 신문은 26일 “준비 단계에서 오다이바 해상공원의 악취와 높은 수온이 문제가 됐지만 이날 모두 기준치 내에서 경기가 무사히 치러졌다”면서도 “그러나 태풍의 접근을 고려하면 수질 악화 추세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치러질 향후 경기와 관련해 “관계자들이 우려하는 건 수질과 수온”이라며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수질을 조사했는데, 비가 온 다음 날에는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오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중 스크린을 설치했지만, 이로 인해 수온이 올라가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요미우리는 “조직위가 오수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3중으로 수중 스크린을 설치했지만 이로 인해 조류가 차단되어 수온이 오르기 쉽다”며 “과거 조사에서 수중 스크린 내의 수온이 바깥보다 평균 1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온을 낮추기 위해 해저에 해류 발생장치 3대를 설치했지만 앞으로 폭염이 계속되면 기준치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라이애슬론 경기의 수온 기준은 32도 미만이다.

https://sports.v.daum.net/v/202107271205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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