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만화 신부 이야기
철저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수+그림으로 이름 높고 인기도 많은 작품임
그러나 의외로 이 만화 보다가 중간에 하차한 사람들이 제법 됨
그 이유는 바로...



작중에서 볼 수 있듯이 응 소련^^
러시아한테 싸그리 부족들이 정벌당하고 소련화가 되면서 주인공들인 유목민족들의 생활은 떡락, 굶어죽는 사람들 존나 많이 생김
특히 아랄 해에서 사는 부족의 편이 있는데...

현재 아랄 해의 모습
소련이 구소련 시절 마음대로 댐을 지어 버리는 바람에 아랄 해는 그 대가로 자연의 힘을 잃고 싸그리 다 말라버렸음
지금 그나마 약간이나마 고군분투하면서 상황을 회복하고는 있지만 리즈시절에 꽉 차 있던 아랄 해 생각하면 이미 망한 지 오래임
저렇게 아랄 해의 사막화가 이루어지면서 신부 이야기 아랄 해 편에 나오는 아랄 해의 유목민족은 수도 없이 죽었음

유일한 해피엔딩은 영국잉니 스미스랑 결국 결혼하고 인도로 가면서 중앙아시아를 탈출하게 된 탈라스밖에 없음
스미스가 적어도 중산층 이상인 만큼 탈라스 역시 오진 인종차별+신분차별을 겪을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미스가 배려해서 같이 인도에서 살 예정이라고 했기 때문에 (당시 영국의 식민지가 인도) 그래도 중앙아시아를 떠나 어느 정도 선녀인 삶을 살게 될 예정임
한줄요약
다 러시아한테 정벌당하고 소련 때 탄압당하다가 독재국가로 변질되어 불행해짐
그나마 행복해진 탈라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주요 등장인물들의 미래+후손들 삶이 모조리 다 시궁창이라 하차하는 사람이 많음
원덬은 아랄 해 부족 편 보고 현실과 만화의 괴리감을 못 이기고 결국 하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