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탈출4', 복습은 시청자들만…김새는 철밥통 플레이
33,624 484
2021.07.12 13:08
33,624 484
0000309138_001_20210712115813867.jpg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대탈출4'가 베일을 벗었다. 시즌을 잇는 방대한 세계관, 웅장한 스케일의 세트장, 그리고 발전 없는 멤버들까지 그대로 돌아왔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은 '백 투 더 아한' 특집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마지막 회에서 경성을 방문했던 멤버들은 타임머신을 통해 아한으로 이동해, 위기에 빠진 김태임 박사를 구하는 임무를 맡았다.

'백 투 더 아한' 편은 시즌3의 '타임머신 연구소' 편, '백 투 더 경성' 편과 이어진다. 타임머신을 개발한 김태임 박사, 타임머신을 탈취해 권력을 쥐려는 양지원 대표, 양지원 대표를 막아야 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주 서사다. 이는 곧 '백 투 더 아한' 편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복습이 전제돼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신동, 유병재를 제외한 멤버들은 '타임머신 연구소' 편은 물론, 가장 최근 회였던 '백 투 더 경성' 편조차 기억해내지 못했다. 김종민은 유병재가 "토끼풀('백 투 더 경성' 하석진의 활동명)"이라고 외치며 등장하자, "그거 뭐였지?"라고 되물었다. 이어 "지금 시즌 몇이지?"라고 질문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중략)

앞서 정종연 PD는 멤버들에게는 사전 미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는 '대탈출4' 제작발표회를 통해 '타임머신 연구소' 편, '백 투 더 경성' 편 시청을 당부했다. 두 편을 다 합쳐도 3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복습은 오롯이 일부 멤버와 시청자들의 몫이었다.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파악하지 못한 채 겉도는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따라갈 준비를 마친 시청자는 과분했다. '대탈출'의 애청자들은 멤버들의 안이한 태도에 몰입도가 반감됐다고 평하는가 하면, 기본 정보도 없이 새 시즌에 임하는 자세가 실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종연 PD는 '대탈출4' 제작발표회에서 "추리력보다는 몰입을 유도하는 (멤버들의) 평범한 면모가 중요하다. 시청자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면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멤버 교체 요구에는 "예능인들은 프리랜서이지 않나. 안정적인 고용을 추구한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정작 멤버들은 '안정적인 고용'에만 취해있는 분위기다. 시청자들은 애당초 멤버들에게 뛰어난 추리를 요구하지 않았다. 평범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재미를 자아낸다는 사실 역시 알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몰입을 해치는 멤버들의 매너리즘이 '대탈출4'가 자신한 '탈지구급' 스케일을 퇴색시키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309138
목록 스크랩 (0)
댓글 4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3 00:06 25,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2,5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7,9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579 이슈 한가인 유튜브에 닝닝 예쁜 팬으로 유명한 백설이 출연해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함.twt 23:37 88
3026578 기사/뉴스 韓, 러 원유수입 추진에 푸틴 측근 "똑똑한 일" 23:36 118
3026577 이슈 신경쓰이는 엉덩이 2 23:34 221
3026576 이슈 하이브가 민희진 상대로 전관 10명 포함 김앤장 변호사 등 23명을 쓰고도 패소한 이유 2 23:34 555
3026575 이슈 나도 먹고 싶은데....🐶 3 23:32 312
3026574 기사/뉴스 美, 이란 원유 제재 해제·비축유 추가 방출 검토..."1억4000만 배럴 풀어 유가 잡는다" 5 23:28 354
3026573 이슈 쓰레드에 난리난 26주 900g 미숙아 뇌성마비 진단에 따른 배상 판결 33 23:27 2,008
3026572 이슈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퀸가비-퀸즈나잇> 다음 게스트 3 23:27 1,185
3026571 이슈 길에서 이런 문신한 길냥이 만나면 도망가야함.jpg 5 23:27 1,080
3026570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 [0번 버스] 김길리 ► 배성재 [공케이] 4 23:24 334
3026569 유머 구독취소하니까 한국말이 유창해지는 7 23:24 2,244
3026568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WOOWA" 3 23:24 98
3026567 이슈 뮤지컬에서 규현 X 시아준수 조합 15 23:24 798
3026566 이슈 장원영 남장 30 23:19 2,757
3026565 이슈 하이키 '나의 첫사랑에게' 멜론 일간 추이 2 23:18 354
3026564 이슈 윤종훈x엄현경 주연 새 일일드라마 <기분 우리좋은 날> 포스터.jpg 3 23:18 1,175
3026563 이슈 하루동안 예쁘다는말 100번 가까이 들었다는 키키 하음 스타일링 6 23:18 2,275
3026562 이슈 한국어 공부했다는 야마다 료스케 35 23:17 2,328
3026561 기사/뉴스 샤넬백 2천만 원 시대 열렸다‥다른 나라도 봤더니, 한국만 봉? (2026.01.24/뉴스데스크/MBC) 5 23:16 751
3026560 이슈 요즘 참각막 홍석천이 보석함으로 탐낸다는 비쥬얼 8 23:13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