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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오디 노래 중에서 제일 감각적이고 세련된 곡이라 생각하는데 아는 사람이 덜해서 의문인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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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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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자체가 워낙 명반이고 제일 대중적인 앨범이라지만

곡들로만 따지면 다른 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언급되는 명곡 같아서 아쉬워서 쓰는 글 맞음

심지어 무대도 별로 없다는게 무선129 거의 타이틀곡 수준의 퀄리티인데 무대가 없어요 (무슨일임)










<사랑이 영원하다면>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처럼 나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끝이 없는 미로에 갇혀있는 사람처럼 이제는 모든걸 포기한 체로 말이 없는 침묵만이 나의 주위에 맴돌고 너의 목소리 들은 적 너무나 오래고 그 나마 기억 나는 너의 마지막 목소리 이젠 지겹다고 헤어지자고 




너의 집 앞에서 바보같이 서서 소리지르는 니 모습 보면서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했지만 서도 발이 떨어 지지않아 무서워서 너의 방 창문으로 고개만 내밀고 나보고 저리가라고 싫다고 가라고 소리 지르고 닫히는 창문소리에 내 가슴은 너무 놀라 멎는 것 같았고 




사랑이 영원하다면 꺼지지 않는 불꽃이면 왜 이렇게 우리의 사랑은 꺼져만 가는지 


사랑이 달콤하다면 깨지지 않는 꿈이라면 왜 이렇게 우리의 꿈들은 깨져만 가는지 




닫혀있는 너의 방 창문을 멀리서 바라보며 우리들 함께했던 행복했던 소중했던 시간들 떠올리며 난 눈물을 뚝 뚝 흘리면 마음속의 발자국 니가 남겨놓은 깊이 패인 발자국 눈물로 매꿔가고 있어 




나는 죽어가는 우리의 불꽃이 타들어가는 추억들이 너무 슬퍼서 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서 그저 바라보고 있어 난 마치 무거운 추를 달고 깊은 바닷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가라 앉아가고 있는 사람처럼 무기력할 뿐이고 할 수 있는거라곤 받아들일 뿐이고 




사랑이 영원하다면 꺼지지 않는 불꽃이면 왜 이렇게 우리의 사랑은 꺼져만 가는지 


사랑이 달콤하다면 깨지지 않는 꿈이라면 왜 이렇게 우리의 꿈들은 깨져만 가는지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건지 받아들일 수가 없는지 왜 눈물이 계속 흐르는지 다 누구나 언젠가는 한번은 살아가면서 겪어 보는 흔한 이별 앞에서 왜 나만 이렇게 왜



사랑이 영원하다면 꺼지지 않는 불꽃이면 왜 이렇게 우리의 사랑은 꺼져만 가는지 


사랑이 달콤하다면 깨지지 않는 꿈이라면 왜 이렇게 우리의 꿈들은 깨져만 가는지 








특히 여기서 김태우 보컬 미친놈인 수준(김태우 보컬만 보자면 역대 발표 곡 중 이 곡을 꼽겠음)


참고로 작곡 방시혁(방시혁은 작곡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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