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래에 곰한테 습격 당해 살해당한 러시아 여성에 대한 러시아어 기사 원문 찾아옴.russia
52,009 6
2021.07.06 17:07
52,009 6

러시아 기사 링크: 


https://echo.msk.ru/blog/garycravt/802968-echo/




주작이라는 말이 나왔던 더쿠 게시물에 대한 링크(택혐주의) : https://theqoo.net/square/2061390055



해당 글에 대해서 댓글에 6년 전에 레딧에서 주작으로 판명 났다는 말이 있어서 레딧 링크를 찾아봄.



해당 레딧 글 링크 : https://www.reddit.com/r/creepy/comments/2cpati/mum_the_bear_is_eating_me_frantic_final_phone/



다만 짧은 영어 실력과 번역기의 도움으로 댓글을 아무리 찾아봐도 기사의 출처가 데일리 메일이라는 황색 언론이라서 아마도 주작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을 뿐.


실제로 러시아 웹에 관련 출처가 없다거나 하는 정확한 증거는 없었음.



그래서 번역기를 이용해서 기사에 나온 희생자의 이름인 '올가 모스칼요바'와 '곰'이라는 키워드를 번역기로 러시아로 변환한 후(Ольга Москалева, медведем)


구글링함.


그 결과

tlIKG.jpg


사건에 대한 러시아어 원문 찾아냄.


신빙성에 의혹이 있었던 데일리메일 기사가 8월 17일에 작성되었고, 해당 러시아어 원문은 8월 16일에 작성되었음.


때문에 시간상 오류는 없어보임.


또한 원문으로 보이는 기사에 데일리메일의 보도보다 더 많은 양의 정보와 사진이 있는 것을 확인함.  


러시아 원문 재링크 : https://echo.msk.ru/blog/garycravt/802968-echo/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면 대략적인 번역 기사를 볼 수 있음.


해당 러시아 기사 자체가 소설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근거가 되는 러시아어 출처가 존재하긴 함.





아래는 데일리메일에 보도된 내용을 번역해서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 전문.


텍혐주의



“엄마, 곰이 나를 먹고 있어. 너무 고통스러워 도와줘!”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는 그저 딸의 철없는 장난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절규하는 딸의 목소리 뒤로 곰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무언가를 씹는 소리가 나자 어머니는 혼비백산했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숲에서 19세 소녀 올가 모스칼요바와 그의 양아버지 이고르 치가네노프가 곰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딸은 산 채로 곰에게 먹히며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어머니 타티아나는 딸과 함께 낚시를 간 양아버지에게 전화했지만, 양아버지는 이미 곰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뒤였다.

타티아나는 즉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1시간 30분이 더 걸렸고, 그동안 딸은 곰에게 먹히며 서서히 죽어갔다.

모스칼요바는 죽기 전 어머니와 3차례 전화를 했다. 어머니는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모스칼요바는 “이번에는 아기곰 3마리가 나를 먹고 있어. 이제는 아프지 않아. 미안해, 엄마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야생곰은 먼저 양아버지인 치가네노프의 목과 허리를 부러트려 죽인 뒤, 모스칼요바를 추격했다. 60여m를 달아나던 그는 곰에게 붙잡혔고, 곰은 모스칼요바를 3마리의 새끼 곰에게 산 채로 던져줬다. 러시아 경찰은 사냥꾼 6명을 동원해 부녀를 잔인하게 잡아먹은 곰을 추적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9/201108190099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335 02.26 19,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0,8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56,3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14,4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69,1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46,5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2,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46,0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1,2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3,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6138 이슈 [속보] ‘명태균 특검법’ 가결…국힘 김상욱 등 182명 찬성 14:59 10
2646137 정보 스타벅스가 또…콜라보 푸드 제품 출시(초량온당) 1 14:58 378
2646136 기사/뉴스 [단독] 4000명 사상 북한군, 3000명 또 보냈다…우크라 2차 파병 1 14:58 90
2646135 유머 오만과 편견 진짜 재밌게 읽은 트위터리안 1 14:58 155
2646134 이슈 더쿠에서도 미감 좋다고 핫게까지 갔던 로제와는 또다른 느낌인 제니 리스닝 파티 현장.jpg 14:58 206
2646133 기사/뉴스 수서역 이어 ‘광명역 폭파글’ 올린 20대…항소심도 징역형 5 14:55 386
2646132 기사/뉴스 ‘스타쉽 신인’ 키키, 오늘(27일) ‘엠카’ 뜬다…‘I DO ME’ 최초 공개 1 14:55 105
2646131 기사/뉴스 [단독] "자존심 구긴 '노스페이스'"…올 동계 시즌 '팀코리아' 단복 주인공 '푸마'에 뺏겨 1 14:54 561
2646130 기사/뉴스 강승화 아나운서, KBS 작심 비판..."5년 넘은 MC 무조건 교체? 납득 불가" 4 14:53 556
2646129 이슈 가오가 뇌를 지배하는 순간.jpg 6 14:53 849
2646128 이슈 박은정 의원(대구출신) “제가 싫어하는 검찰 간부들 다 경상도 사투리를 써서...” 7 14:52 1,034
2646127 정보 핫게 갔던 여돌 연습생들 근황.jpg 3 14:52 953
2646126 유머 미남 대주교 9 14:51 901
2646125 이슈 '에스파 여동생' 하츠투하츠, '엠카'서 신고식...카리나만큼 예쁘네 1 14:50 505
2646124 기사/뉴스 [속보]'명태균 특검법' 찬성 182표…국회 본회의 통과 21 14:48 1,281
2646123 이슈 인스타 불펌 계정 싹 다 신고했다는 배우 차주영 휀걸 40 14:48 2,991
2646122 이슈 꼬불이 가족이 되어주실 분. . 28 14:47 1,889
2646121 기사/뉴스 ‘멕시코만’이라 썼을 뿐인데… 트럼프, AP통신 백악관 출입 금지 1 14:46 298
2646120 기사/뉴스 특정매체 1위 우려? 신뢰도 문항 뺀 '언론수용자 조사' 1 14:46 199
2646119 이슈 웃수저들 모임이라는 정글밥 실시간 제발회 사진 2 14:45 909